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해 잇단 발견, 초기조사 부실 판명"...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올해 넘길 듯
469 8
2026.03.13 18:34
469 8

https://m.mdilbo.com/detail/c3QycN/753792


재조사 과정에서 꾸준히 유해가 발견되는 등 초기 조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장기 폐쇄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논의가 또 다른 변수를 맞았다.


사고 잔해 재조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희생자 유해가 추가로 발견되자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포함한 사고 당시 현장 추가 수색 요구가 커지고 있는 데다 국무총리실 산하로 이관된 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전수 재조사를 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빨라야 1년 뒤, 변수를 고려하면 2년 후 재개항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12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내 사고기 잔해 보관 장소에서 진행 중인 잔해 보관 개선 작업 과정에서 이날 유해로 추정되는 인골 24점과 유류품 48묶음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날 약 14㎝ 크기의 희생자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도 발견됐다.


이날까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해는 모두 33점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주까지 진행된 작업에서 발견된 유해 9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식 결과 희생자 7명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길이 약 25㎝의 유해 1점은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부모의 정강이뼈로 확인됐다.


보관 개선 작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가 인체 조직 감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분류 작업에서 확인된 마대자루 중에는 지난 1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 실사를 앞두고 수거된 잔해가 담긴 자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루에서 유해가 발견되자 유가족들은 초기 수습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유가족협의회는 “국정조사 현장 방문 직전 항철위가 현장 잔해를 급히 치운 정황이 드러났다”며 “로컬라이저 둔덕뿐 아니라 활주로 주변과 공항 담장 너머까지 전면적인 추가 수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유가족들은 새로 출범한 총리실 소속 2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기존 조사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요구하고 있다. 2기 사조위가 기존 조사 결과를 전면 재검토할지, 후속 조사만을 진행할 지에 따라 향후 조사 기간과 공항 재개항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생략)


사조위가 1기 사조위 조사를 이어서 진행할지 전면 재조사할지 경정해야 하지만, 지속적인 유해 발견으로 원점에서 다시 조사할 필요성이 강해졌다.


여기에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보관장소 뿐 아니라 로컬라이저 등 사고 현장의 추가 수색 등을 고려하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은 짧게 잡아 1년 후, 길게는 2~3년후 까지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유가족협의회는 “사조위가 재조사를 통해 현장에 더 이상 유해가 남아 있지 않고 잔해가 제대로 보존됐다는 믿음을 주지 않는 한 로컬라이저 철거 등 재개항 논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보관장소 재조사는 물론 사고 현장 전반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389 13:30 11,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0,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1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1,7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968 이슈 살림하는 도로로 🧀촉촉한 황치즈칩🧀 후기.twt 22:57 205
3019967 이슈 일본총리 다카이치 사나에는 이런 사람입니다 22:56 138
3019966 기사/뉴스 “트럼프, 中 견제한다더니 한국만 불안하게 해” 美민주당 작심 비판 22:56 128
3019965 이슈 실시간 케톡 난리난 글 '오 나 인기 90% 이상이던 원탑이 밀린 사례 보고 옴'.jpg 9 22:55 797
3019964 기사/뉴스 AI 탐지모델 정확도 97%···딥페이크 선거영상 '차단' 22:55 64
3019963 이슈 전혀 뜻밖의 계정에서 쓰이고 있는 키키 KiiiKiii 컨셉포토 1 22:55 133
3019962 이슈 너무 폭력적이라는 쇼미 디스전.twt (유머) 3 22:54 323
3019961 기사/뉴스 트럼프, G7에 "이란 항복하기 직전"(상보) 12 22:53 443
3019960 이슈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패배한 이유 3 22:52 624
3019959 유머 이정현 : 아무도 내가 말하는 무대의상을 못만들어 ㅠㅠㅠ ㄴ셋째언니 : 내가 해줄게 5 22:52 1,080
3019958 유머 집 아래 머리 없는 불상이 있어 14 22:50 940
3019957 이슈 아빠 신혼여행 갔을때 고모 집에 얹혀 살았던 강아지의 과거 6 22:50 1,211
3019956 기사/뉴스 트럼프 패싱하고 이란과 통행권 직접 협상하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22:49 443
3019955 이슈 트위터 알티타는 아이브 리즈 연습실 얼굴.twt 6 22:48 1,023
3019954 이슈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할 계획이었다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기획했어야 한다. 지금 수준은 BTS의 컴백이니 하루쯤 불편해도 참으라는 통보식에 가깝다. 30 22:48 1,096
3019953 기사/뉴스 튀르키예 "이란 허가로 선박 1척 호르무즈 통과…이란과 연락 중" 22:48 185
3019952 이슈 "미세스 홀랜드" 받아주는 젠데이아ㅋㅋㅋㅋㅋㅋ 7 22:48 1,109
3019951 이슈 3월에는 미국 주식을 사라는 126만 경제 유튜버...jpg 50 22:43 4,807
3019950 유머 한반도 유전자 미친 것 같아(유머) 26 22:42 3,297
3019949 이슈 콘서트 무대 조회수 400만 돌파한 있지(ITZY) 대추노노 (+ 관련 스케줄) 7 22:40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