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해 잇단 발견, 초기조사 부실 판명"...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올해 넘길 듯
417 8
2026.03.13 18:34
417 8

https://m.mdilbo.com/detail/c3QycN/753792


재조사 과정에서 꾸준히 유해가 발견되는 등 초기 조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장기 폐쇄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논의가 또 다른 변수를 맞았다.


사고 잔해 재조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희생자 유해가 추가로 발견되자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포함한 사고 당시 현장 추가 수색 요구가 커지고 있는 데다 국무총리실 산하로 이관된 새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전수 재조사를 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빨라야 1년 뒤, 변수를 고려하면 2년 후 재개항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12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내 사고기 잔해 보관 장소에서 진행 중인 잔해 보관 개선 작업 과정에서 이날 유해로 추정되는 인골 24점과 유류품 48묶음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날 약 14㎝ 크기의 희생자의 뼈로 추정되는 물체도 발견됐다.


이날까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해는 모두 33점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주까지 진행된 작업에서 발견된 유해 9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식 결과 희생자 7명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길이 약 25㎝의 유해 1점은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부모의 정강이뼈로 확인됐다.


보관 개선 작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가 인체 조직 감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분류 작업에서 확인된 마대자루 중에는 지난 1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현장 실사를 앞두고 수거된 잔해가 담긴 자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루에서 유해가 발견되자 유가족들은 초기 수습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다.


유가족협의회는 “국정조사 현장 방문 직전 항철위가 현장 잔해를 급히 치운 정황이 드러났다”며 “로컬라이저 둔덕뿐 아니라 활주로 주변과 공항 담장 너머까지 전면적인 추가 수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유가족들은 새로 출범한 총리실 소속 2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기존 조사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요구하고 있다. 2기 사조위가 기존 조사 결과를 전면 재검토할지, 후속 조사만을 진행할 지에 따라 향후 조사 기간과 공항 재개항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생략)


사조위가 1기 사조위 조사를 이어서 진행할지 전면 재조사할지 경정해야 하지만, 지속적인 유해 발견으로 원점에서 다시 조사할 필요성이 강해졌다.


여기에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보관장소 뿐 아니라 로컬라이저 등 사고 현장의 추가 수색 등을 고려하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은 짧게 잡아 1년 후, 길게는 2~3년후 까지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유가족협의회는 “사조위가 재조사를 통해 현장에 더 이상 유해가 남아 있지 않고 잔해가 제대로 보존됐다는 믿음을 주지 않는 한 로컬라이저 철거 등 재개항 논의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보관장소 재조사는 물론 사고 현장 전반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78 03.12 42,6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0,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6,4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1,1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828 기사/뉴스 이태원참사 청문회 尹, 끝까지 안 나왔다‥전 장관은 유족 앞 '미소'도 21:03 38
3019827 유머 아랍에서 이슈가 된 한국인 21:02 306
3019826 이슈 객관적으로 4세대 메보 탑30에 들지 궁금한 걸그룹 멤버 3 21:02 149
3019825 유머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 21:00 280
3019824 기사/뉴스 '30대 엄마 중태' 무면허 킥보드 운전자·대여 업체 송치 4 20:59 428
3019823 기사/뉴스 도로공사, 흥국생명 잡고 8시즌 만의 정규리그 1위…챔프전 직행, 통합우승 도전 1 20:58 92
3019822 이슈 씨지없는채로 마법 휘두르는 연기하는 해포 촬영장 모습 11 20:57 467
3019821 유머 일본에서 파는 맹구 콧물 젤리 9 20:56 845
3019820 유머 맛있는 빵 소중하게 먹는 루이바오💜🐼 7 20:54 825
3019819 정치 충청 지역 장동혁 지역구에서도 국민의힘 못마땅 1 20:54 236
3019818 정보 스웨덴의 공무원 노조 홍보 애니메이션 20:53 297
3019817 이슈 미국이 은근히 일본에게 기뢰제거(소해작업) 압박 넣는 이유.txt 4 20:53 1,023
3019816 이슈 키링처럼 붙어 있는 오늘자 온숭이 펀치 🐒 2 20:53 610
3019815 유머 [모든 고양이 집사가 동경하는 직업] 이스탄불의 고양이 있는 스타벅스 경비원. '그저 고양이가 주방에 못 들어가게만 하면 되는 일' 5 20:53 480
3019814 유머 지하철 동물원 광고판에 익숙한 원숭이가 있음 20:53 459
3019813 유머 미국 비만률이 높은게 이해된다는 유민상.jpg 11 20:53 2,066
3019812 이슈 2025년 올해의 힙합이었던 이 노래 아는지 말해보기 2 20:51 213
3019811 이슈 최근 또 미친 연기 해낸 차주영 9 20:51 1,751
3019810 정치 사흘동안 다 합쳐 서너시간밖에 못 잔 김민석 총리가 워싱턴에서 쓴 글 13 20:50 759
3019809 이슈 스펙트럼 넓은 최근 5년 보아 자작곡 1 20:49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