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김동연 “가장 미안한 사람은 김용 부원장…공식 사과”
1,705 29
2026.03.13 18:07
1,705 29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일보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일보 DB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향해 “마음에 우러나오는 공식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유튜브 ‘스픽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이 도지사 선거 당시 도움을 줬지만 당선 이후 배제됐다는 지적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있다”며 “그때는 제가 관료 34년 후에 정치 초짜로서 많이 부족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저를 위해서 애써주셨던 수많은 분, 정말 골목마다 누비기도 했고 선거 전략도 짰고 그런 분들을 제가 같이 모시지 못했던 점, 소홀했던 점을 지금 많이 성찰하고 또 후회도 하고 있다”고 했다.

가장 미안한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김용 부원장을 직접 꼽았다. 김 지사는 “2022년에 이재명 후보의 많은 분들이 와서 도와주셨는데, 그때 좌장 역할을 김용 부원장이 하셨다”며 “정말 헌신적으로 도와주셨고 개표하는 날 막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격해서 같이 부둥켜안고 했었는데, 한 분만 꼽으라면 김용 부원장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번에 행사에서 만나서 제가 얘기는 했습니다만 마음에 우러나오는 그런 공식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왜 당시 김용 부원장을 안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김 지사는 정치 경험 부족과 관료적 판단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제가 정치한 지 10개월밖에 안 되는 초짜였다”며 “정치에 대해 여러 가지 익숙하지 않았을 때였고, 그전부터 해왔던 분 중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제가 균형 잡힌 얘기를 들을 기회도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관료를 하면서 가졌던 합리성, 경제성, 효율성 측면에서의 도정 관리, 공직자·기관장으로서의 역할에 더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지금 알았던 걸 그때 반만 알았어도 같이 동지들 모시고 고마운 표현도 하고 또 같이 팀으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성찰과 후회를 많이 한다”고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과 다른 길로 가기 위해 가까운 사람들을 배제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그런 건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 지사는 “그런 생각 하지도 않았고, 그때는 오로지 경기도정을 어떻게 하면 잘하고 도민들 삶의 질을 높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그거를 뛰어넘는 소통, 정치인으로서 함께 가야 하는 것들, 우리 동지 의식 같은 것들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또 “마음속에 교만함도 있었을 것 같다”며 “저의 개인 스토리라든지 관료로서 그동안 해왔던 경험과 역량, 이런 것들로 인해서 제가 아주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생각한 교만함 탓이라고 솔직히 고백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서도 “저는 반명이 아니라 ‘일 잘하는 친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한 팀이 돼 대선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바쳤고, 작년 대선 경선이 끝난 뒤에도 한 팀으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며 “지금은 경기도가 국민주권 정부의 제1국정파트너, 동반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재선에 나서는 제일 큰 목표는 이재명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 대통령, 우리 당과 잘 소통하고 호소하고 행동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99125?sid=100

 

 

선거철 다가오니까 사과하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85 03.12 46,7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2,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1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005 이슈 트위터에서 입소문 타고 뒤늦게 역주행 중인 얼마 전 컴백한 여돌 노래... 1 23:38 359
3020004 이슈 왕사남 1300만을 기원하는 웹소 6 23:34 1,096
3020003 유머 못 생긴걸로 유명하다는 독일판 해리포터 표지... 28 23:34 1,246
3020002 기사/뉴스 [단독] "무서워 본국 가겠다니 퇴사하라"…중동 韓승무원 갇혔다 3 23:34 939
3020001 이슈 삼파전으로 갈린다는 에이핑크 정체성 목소리 14 23:32 434
3020000 이슈 희않하내..희않훼…소리가 계속 나오는 자취러 2 23:32 562
3019999 유머 엄마한테 "고양이는 잘 지내?"라고 물어보니 보내준 사진 14 23:32 1,277
3019998 정치 김 총리 "당정,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하나 돼야" 4 23:31 168
301999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Every Heart” 3 23:30 119
3019996 유머 애정인지 진짜 잡아먹고 싶은건지 헷갈리는 고양이의 그루밍 3 23:30 370
3019995 정치 많이많이 의외인 전한길이 미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14 23:29 1,015
3019994 이슈 결국 아이돌 안하는듯한 SM 30주년영상 전사의후예 연습생 12 23:28 2,461
3019993 유머 임성한 유니버스 "항시" 23:28 164
3019992 이슈 첫 별, 봄 | 이소라의 첫봄 [ep.1] 23:27 116
3019991 유머 짧은 전성기를 보낸 중소기업이 ㅈ소가 되어가는 과정 3 23:27 1,431
3019990 이슈 선수들도 찍소리 못하는 심판이라는데 2 23:26 707
3019989 이슈 일단 지휘자 죽이고 시작하는 오케스트라 연주 3 23:25 397
3019988 유머 악당은 프라다를 입는다 23:25 254
3019987 이슈 악마는프라다2 가방 굿즈 실제 모습 6 23:24 1,640
3019986 이슈 그시절 박지훈이랑 뷔 투샷 14 23:24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