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으로 한 차례 물의를 일으킨 백종원이 새 브랜드를 론칭한다. 해당 브랜드는 일본에 첫 매장을 내고 해외 시장을 겨냥할 전망이다.
13일 전해진 비즈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 더본코리아 신규 프랜차이즈 '마라백' 1호점이 들어선다. 현재 해당 위치에는 "마라백. 백종원의 K-마라탕 전문점. 3월 말경 COMING SOON'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마라백의 상표권 등록은 지난 2023년 말 마라요리 전문음식점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매장을 열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마라탕 시장은 이미 다수의 브랜드가 경쟁하는 포화 단계인 데다 진입 장벽도 높아 신규 브랜드가 자리 잡기 쉽지 않다"라며 "성장 여력이 있는 해외 시장을 우선 검토하다가 마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일본에 마라백을 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앞서 제기된 백종원의 논란으로 한국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해외로 눈을 돌린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 역시 "국내에서 눈에 띄게 사업을 확대하면 잦아든 논란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라며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해외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는 이유일 것"이라고 추측했다.백종원은 지난해 1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홍보한 더본코리아 제품 '빽햄'의 가격 논란을 기점으로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자사 제품 함량 관련, 방송 사익화, 방송 갑질, 프랜차이즈 경영 부실, 예산시장 사유화 시도 등의 문제가 대표적이며, 이에 백종원은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45/000039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