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쿠팡맨·배민라이더, AI 전환에 취약…“대규모 실업 가능성”
33,314 171
2026.03.13 16:33
33,314 171

IT·디자인 업계는 20대 고용 감소
25~29세 소프트웨어 개발자 일자리 급감
“AI 전환에 따른 선제적 개입 필요”

 

‘쿠팡맨’과 ‘배민라이더’ 같은 배달 플랫폼 노동이 인공지능(AI) 확산과 자동화로 인한 경기 침체 시 대규모 실업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배송 업무가 단순·반복 작업 비중이 높아 드론·자율주행 등 기술로 대체되기 쉽고, 플랫폼 노동 특성상 고용 안정성이 낮아 기업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가장 먼저 줄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3일 국민일보가 입수한 산업연구원의 ‘고용영향 사전평가 2025 AI·디지털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택배기사와 배달 라이더처럼 플랫폼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무는 AI 확산에 따라 향후 고용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운송 업무는 절차가 비교적 표준화돼 있고 단순·반복 작업 비중이 높아 드론, 자율주행 로봇 발달 기술이 적용되기 쉬운 분야이기 때문이다.

 

물류 산업 전반의 고용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대형 물류 기업은 AI·로봇 자동화 도입으로 신규 채용이 줄어들 수 있고, 대규모 AI 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저숙련 단순 노무 노동자들의 직무 전환 압박이 커질 수 있다. 반면 중소 물류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해 대기업 대비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경영 악화와 고용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보고서는 이 같은 AI 디지털 전환 배경에 기업의 인건비 절감 전략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도입하는 핵심 목적 중 1위는 ‘인력(인건비) 절감’이었다. 자동화 기술이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인력 비용을 줄이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기업이 기존 노동을 기술로 대체하려는 유인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온라인 쇼핑 확대와 물류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된 운수·창고업은 최근 고용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 택배, 퀵서비스 등을 포함하는 소화물 전문 운송업은 생성형 AI가 등장한 2023년 이후 고용이 62% 하락하며 종사자 수 규모가 절반 이하로 크게 축소됐다. 화물차를 이용한 도로화물 운송업 역시 고용이 19% 하락했다. 보고서는 “운수 창고업은 전 업종 가운데 고용 감소 규모가 가장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IT 업계는 20대 고용 감소 두드러져


기술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IT·디자인 업계에서는 20대 청년층의 고용 감소가 전체 일자리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생성형 AI 확산 이후 고용이 감소한 일부 IT 업종과 광고·디자인 업계를 AI에 따른 일자리 대체가 진행 중인 산업군으로 지목했다. 실제 취업 입문기로 분류되는 25~29세 소프트웨어 개발자 일자리는 지난해 8월 기준 약 3년 새 1만개 가까이 감소했다. 반면 다른 연령대는 같은 기간 증가하거나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

 

디자인·광고기획 관련 직업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전체 고용 감소가 나타난 직종 가운데 20대 연령층의 고용 하락 폭이 가장 두드러지면서 사실상 감소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고용 감소 시점도 2023년 중반으로, 30대 고용이 과거와 비슷한 속도로 증가하는 것과 달리 20대 고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37007

목록 스크랩 (2)
댓글 1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56 04.19 34,327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12:04 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3,6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3,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9,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9,1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8,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382 이슈 포레스텔라는 팬텀싱어 그룹들에 비해 힘이딸린다. 파워가없다. 13:30 14
3049381 정치 정청래 당대표 쇼츠 근황... 13:30 14
3049380 이슈 코첼라에서 Giveon과 만난 태민 13:29 167
3049379 기사/뉴스 60년 만에 형태 바꾼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韓 단독 출시 3 13:28 416
3049378 이슈 아들의 약혼녀와 불륜한 아빠 13:27 715
3049377 유머 인원체크 공지 뭐짘 ‘나를 모르느냐’ 6 13:26 713
3049376 이슈 지금 얘가 소지켜준다는데 , 미친 니나 지켜. 13:26 339
3049375 이슈 [국내축구] 후배 선수 멱살잡은 수원삼성 주장 홍정호 인터뷰 2 13:25 386
3049374 이슈 친구들 담타때마다 혼자 멀뚱히 있는게 뭐해서 3 13:25 811
3049373 기사/뉴스 차량 막던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경찰, 구속영장 검토 8 13:24 429
3049372 이슈 내한의 정석이자 교과서이자 헤르미온느라는 별명을 얻은 전설의 영화 감독.jpg 8 13:23 855
3049371 이슈 농협 직원이 로또 1등 당첨자에게 한 말 23 13:22 2,041
3049370 이슈 과즙세연 콜라보 취소에 펨코 반응 '질투 때문에...' 74 13:22 1,764
3049369 이슈 은근 호불호 강한 음식 16 13:21 661
3049368 이슈 러시아황실의 파베르제 4 13:19 851
3049367 정보 본인 실수(?) 아무렇지 않게 언급하며 홍보하는 기개 미친 가수 !! ㅋㅋ 1 13:18 910
3049366 기사/뉴스 [단독] 더보이즈, 차가원 대표 ‘횡령’으로 형사고소 20 13:17 1,715
3049365 이슈 AOMG 신인 여돌 '키비츠'.jpg 1 13:17 547
3049364 이슈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보니 종민동원, 빽가태구, 신지지현라는 영화계 혼성 삼인조. 7 13:16 896
3049363 이슈 유닛 만들어서 활동하는듯한 울림엔터테인먼트 드리핀 3 13:16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