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과 출산 그리고 동거 여부 등 전통적인 부부관계에 대한 인식이 경기도에서는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주거여건상 가족 여가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먼저 출산 없는 결혼에 대한 동의(대체로+매우 그렇다) 비율은 40.0%로 전국(34.6%)보다 5.4%포인트 높게 나왔다. 수도권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이혼 및 재혼에 대한 동의 비율은 49.9%로 서울시(36.4%)보다 13.5%포인트 높았고, 비동거 부부에 대한 동의 비율은 36.2%로 인천시(22.6%)보다 13.6%포인트 이상 높았다.
반면 경기도는 전국, 수도권 지역보다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에 있어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5점 만점의 만족도 평균에서 전국(3.66), 서울시(3.67)와 인천시(3.62)는 3.6점 이상으로 나타났지만 경기도는 3.57점 수준이었다. 자녀와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등 다른 가족관계 만족도 역시 전국, 수도권 지역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 등 의무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경기도의 특성상 가족 여가 시간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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