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 전쟁 2주만에 수년치 무기 소진…토마호크 동날 지경"
1,048 13
2026.03.13 11:50
1,048 13

국방부, 500억달러 추가 예산 요청 전망…의회 통과 '가시밭길' 예고
수백만 달러 요격기로 3만 달러 드론 격추…"수지타산 안 맞는 전쟁"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2주 만에 토마호크 등 핵심 무기를 수년 치나 소진하면서 전쟁 비용과 무기 재고 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거리 정밀 타격용 무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소모가 특히 빠르다.

방산업체 RTX가 생산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단가는 약 360만 달러(약 53억원)다. 미군은 지난 5년간 단 370발의 토마호크를 구매하는 데 그쳤으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후 첫 100시간 동안에만 무려 168발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 관계자는 "미 해군은 이번 전쟁으로 인한 탄약 소모의 여파를 앞으로 수년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무기 소진과 전쟁 비용 증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글로벌 에너지 동맥으로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에 의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내 휘발유 가격 급등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또다시 중동의 장기 분쟁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전쟁에 대한 반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향후 수일 내 백악관과 의회에 최대 500억달러(약 74조원) 규모의 추가 군사비 지출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전 추가 예산안은 상·하원 모두에서 험로가 예상된다.

 

...

 

국방부는 지난 10일 상원의원들에게 이란 공습 개시 후 첫 엿새간 쓴 비용이 113억 달러(약 16조7천억원)가 넘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비용의 대부분은 무기 사용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저렴한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값비싼 요격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상황은 미군을 괴롭히는 딜레마다.

 

김승욱(ksw08@yna.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56985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314 13:30 5,8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503 유머 임성한 유니버스 "항시" 16:53 1
3019502 기사/뉴스 "단골 기억하려고"...4년간 남탕서 1000명 나체 몰래 찍은 세신사 구속 16:52 54
3019501 정치 [영상] "잠깐, 근데 학교 안 갔어요?"....순간 '조용'... 눈물 그친 학생 16:52 80
3019500 유머 미국 주식 하는 사람들이 멍청한 이유 3 16:51 590
3019499 이슈 정준일 그리고 정준힐 16:49 167
3019498 이슈 장원영 머리크기 체감.jpg 6 16:47 1,318
3019497 이슈 오늘자 온숭이 펀치와 솜숭이🐒 8 16:44 736
3019496 기사/뉴스 “주사 한 방에 담배 끊어” 흡연자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5 16:37 1,331
3019495 기사/뉴스 [단독] 맘스터치, 4년 만에 다시 매물로... 1조원대 초중반 몸값 기대 16:36 894
3019494 기사/뉴스 엄마에서 앵커로 돌아왔다…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전례 無, 교체 원치 않았던 선배들께 감사" (뉴스안하니) 10 16:35 1,707
3019493 이슈 (펌) 여자 후배와 관계한 걸 후회한다는 남자.jpg 48 16:35 4,604
3019492 기사/뉴스 [단독] 쿠팡맨·배민라이더, AI 전환에 취약…“대규모 실업 가능성” 41 16:33 1,861
3019491 기사/뉴스 조선일보 둘째 아들, 회삿돈 500만 달러 배임 의혹 16 16:30 1,563
3019490 기사/뉴스 '술타기 의혹' 이재룡, '김호중 방지법' 적용…'음주 측정 방해 혐의' 추가 4 16:30 423
3019489 기사/뉴스 '메소드연기' 윤경호 "이동휘 형 이동태役, 생선 이름 같아서 출연 망설여져" 1 16:30 652
3019488 기사/뉴스 정은채 “♥김충재, 나보다도 본방사수..공개응원? 그래서 힘들어요” 너스레 10 16:30 1,698
3019487 이슈 모의고사 필적확인문구같은 아이돌 멤버의 생일축하멘트 4 16:29 1,114
3019486 기사/뉴스 블랙핑크·엔시티 제노재민, 한터 국가별 차트 '1위' 등극 1 16:28 188
3019485 기사/뉴스 [단독영상] 청계천 백로 붙잡고 사진 찍는 외국 관광객들 272 16:28 21,266
3019484 기사/뉴스 중동 확전에 푸틴만 웃는다…"경제·외교 이익 챙겨" 1 16:27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