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한준호 "김어준 워터게이트? 카우치 사건도…사과·재발방지 조치해야"
985 22
2026.03.13 10:59
985 22

워터게이트 제보자 33년 뒤 공개 vs 생방 하의실종, 즉각 사과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진보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에게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의 진원지가 된 것에 대해 깔끔한 사과를 주문했다.


김어준 씨는 발언 당사자가 책임질 일이지 그를 출연시켰다는 이유로 사과하라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내 대표적 친명(친이재명)계인 한 의원은 13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사실관계가 틀리며 (발언 당사자인) 장인수 기자도 본인이 가지고 있다는 확신(팩트)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팩트가 없으니까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지난 12일 김어준 씨는 '장인수 기자와 발언에 대해 사전 논의하거나 조율된 건 없다. 기자는 특종 취재원을 절대 밝히지 않는다. 워터게이트 제보자 신원도 33년 뒤 밝혀졌다'고 했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한 의원은 "워터게이트 사건과 비유했는데 그렇다면 카우치 사건도 있다"며 2005년 7월 30일 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벌어진 알몸 노출 사건을 소개했다.


당시 남성 그룹 카우치의 한 멤버가 공연 도중 하의가 벗겨져 몇초간 알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빚어졌다.

한 의원은 "당시 MBC는 9시 메인뉴스 때 사과, 3개월간 해당 프로그램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해 5분 딜레이 생방송 제작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김어준 씨도 카우치 사건처럼 책임감 있게 사과와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씨가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당사자 간 일이기에,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책임감을 보이는 것이 지금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어준 씨는 13일 '김어준의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에서 △장인수 기자 발언을 사전에 결코 알지 못했다 △방송 제작 과정의 어떤 기록에도 장 기자가 그날 라이브에서 한 말은 없다 △최종 대본이 지금도 스태프들이 볼 수 있는 방에 남아 있는 등 마지막 대본시간까지 발언 내용을 알지 못했음을 입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취재 내용의 신빙성에 대해선 장 기자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 터뜨릴 장소로 뉴스 공장을 선택한 것, 뉴스공장 접속자가 많은 것을 왜 우리가 사과해야 하느냐"고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

 

아울러 "고소·고발하면 모조리 무고로 걸어버리겠다"며 사전 조율설, 음모론을 강하게 받아쳤다.

 

buckbak@news1.kr

 

출처: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6100041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89 03.12 47,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2,8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3,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150 유머 엄마 건강검진 받는데 딱 붙어있는 아기 원숭이🥺🐒 1 02:34 170
3020149 이슈 나가사와 마사미 & 키타가와 케이코 근황 7 02:25 731
3020148 유머 ㅈㄴ 귀여운 체리내복입은 고양이 3 02:25 369
3020147 이슈 3년전 오늘 발매된, 허윤진 "피어나도록 (love you twice)" 02:23 39
3020146 유머 자취하기 최소 몇평정도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나요?(마지못해 사는거 말고) 11 02:21 492
3020145 이슈 파딱들 자꾸 원룸 살지 마세요!!!! 왜냐면……50평 사는게 훨씬좋습니다 인턴꼭하세요!!!! 당연히 안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이지랄 해서 ㅈㄴ짜증 21 02:12 1,678
3020144 유머 핫게에 나타난 임성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15 02:09 2,056
3020143 이슈 국세청 경매나온 에르메스 버킨백 낙찰가.jpg 27 02:08 2,191
3020142 유머 한국인 차동차의 색이 흰,검,회가 많은 이유 26 02:02 1,514
3020141 이슈 감성카페st 노래 듣고 싶은데 아 좀 안유명한 팝가수 없나? 하는 홍대병 환자들에게... 8 02:01 397
3020140 유머 진격거 지도 봤는데 월시나 월로제 월마리아 땅 개넓잖아 이 땅에서 지금 개간지 없어서 굶어죽는다고 근들갑 떤 거야? 4 01:58 771
3020139 이슈 한-중-일 전통 가옥 스타일 13 01:57 1,423
3020138 정치 뉴스공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01:57 635
3020137 기사/뉴스 "부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를 모르고, 그냥 정서를 폭발시켜버리는" - 최근 강원대 흉기 위협 사건 분석 13 01:56 530
3020136 팁/유용/추천 무명가수 노래 즐겨듣는 원덬이 새벽에 우울할때 듣는 노래 모음 4 01:52 219
3020135 유머 양심고백하고 간 계랄버블 3 01:49 1,053
3020134 이슈 술꾼들 사이에 있다는 주종별 파벌 35 01:48 1,123
3020133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마마무 "고고베베 (gogobebe)" 01:48 47
3020132 이슈 무사고 무위반 할아버지의 비결 3 01:47 988
3020131 유머 창억떡 먹고싶어서 4인팟만들고 고속버스택배신청해써요!!! 29 01:44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