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통합 무산·신공항 표류…"TK 정치권 뭐했나"
761 14
2026.03.13 10:15
761 14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88/0001000799?date=20260313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TK신공항 사업마저 국비 한 푼 없이 표류하자 지역 정치권의 무능에 분노하는 민심이 들끓고 있다.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수도권 교통망은 착착 진행되는데 TK 핵심 현안만 잇따라 멈춰 서면서 "정치력 부재가 지역의 미래를 갉아먹고 있다"는 성토가 확산하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TK 행정통합 특별법은 이날 국회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통합 논의가 장기간 이어졌지만 정치권의 조율 실패로 입법 단계에서 멈춘 것이다.

(중략)

이어 "국민의힘 소속 TK 국회의원들은 차기 지방선거와 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일치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며 "언론과 시민이 지역 정치인들 하나하나가 이번 통합 논의에서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분명히 기록하고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유독 TK 핵심 인프라 사업만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까지 맞물리면서 지역 정치권에 대한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앞선 10일 기획예산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제도 개편 및 운영방안'을 의결했다.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 개편으로 경제성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전략 투자와 지역 균형성장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질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날 기획처가 별도 발표한 예타 심의 결과에서는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위례신사선 등 수도권 교통사업이 대거 통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된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철도 연결선 건설사업만 추진이 확정됐다.

반면 지역의 숙원인 TK신공항 사업은 재정과 사업 방식 문제로 제자리걸음을 거듭하면서 이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역할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크다. 지난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신공항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이른바 '국비 0원 사태'가 발생했지만 TK 의원들이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정치권이 각각 다른 재원 조달 방식을 제시하면서 협상력이 분산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부산과 경남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힘을 모아 가덕도신공항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끌어올린 것과 달리 TK는 단일 전략을 만들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74 03.12 39,0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0,8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4,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9,7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689 기사/뉴스 '천만 감독' 장항준, 10년 전 예언 제대로 들어맞았다…“세상 뒤집겠다” 현실로 19:17 21
3019688 이슈 올데프 우찬 인스타그램 업로드 (루이비통) 19:17 31
3019687 이슈 뭔말인지 바로 알겠는 지오다노 가면있는 컬러 19:17 166
3019686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앤 해서웨이 가방으로 등장한다는 코치 서류 가방 2 19:17 240
3019685 기사/뉴스 국민 10명 중 8명 "촉법소년 연령 낮춰야"…'만 12세 미만' 적절 의견 최다 3 19:16 59
3019684 이슈 길 가다가 본 대형 식빵 묶는 그것 4 19:15 527
3019683 기사/뉴스 "트럼프, G7 정상회의서 이란 항복 임박 발언…종전 시기엔 확답 피해" 1 19:14 69
3019682 이슈 [침착맨] 최태성 '왕과 사는 남자' 특강 | 단종은 왜 죽어야 했나 19:14 139
3019681 유머 너희는 모르는 것 같지만 인간은 화장실을 혼자 쓰고 싶어 한단다...... 6 19:13 860
3019680 이슈 충격적인 맥북 네오 성능 근황....jpg 8 19:13 811
3019679 유머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은 트레이너에 대한 편견 3 19:11 701
3019678 정치 @충북 타운홀미팅에서 우는 중학생 학생: 대통령님 안녕하세...(뿌엥) 이재명: 자신있게! 1 19:11 339
3019677 이슈 키키 [Kiiiword] 404🧢 챌린지 모음.zip 1 19:10 85
3019676 이슈 "두유노우 류현진?" WBC 막강 도미니카 블게주에게 물었습니다 1 19:08 433
3019675 이슈 LG그룹에서 아직도 지켜지고 있는 조선시대 전통 21 19:08 1,714
3019674 이슈 쑥스러워도 팬들 요청 거절 안 하는 아이린 2 19:08 554
3019673 이슈 영화 <퇴마록> 블루레이(Blu-ray) 출시 및 프리오더 안내 3 19:07 246
3019672 유머 언제봐도 내가 다 부끄러운 어른 짤 2 19:07 900
3019671 이슈 큐티 그 자체인 실바니안 신상 13 19:07 1,191
3019670 기사/뉴스 홍진경, 딸 '보정 논란' 후 큰 결심 "해병대 보내는 게 꿈, 유배 보내고 싶어" 10 19:0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