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팔달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팔달산에서 한 등산객이 "누가 불을 지른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30여 분 만에 화재 현장 근처에서 방화 용의자인 40대 남성을 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 2개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팔달산 정상과 약수터 등 7개 지점을 돌아다니며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은 서장대 등산로 입구와 팔달산 정상 근처 등 4개 지점을 태웠고, 낮 12시 반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국가사적인 행궁 등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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