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 가치로 얼마?"…러시아서 100년 묻힌 금화 409개 발견
1,166 1
2026.03.12 19:11
1,166 1
11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러시아 북서부의 한 주택 아래에서 약 100년 전 묻힌 금 루블화 409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금화는 러시아 제국 말기에 주조된 것으로, 현재 가치로는 50만 달러 이상((7억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 전 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 연구진은 지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420km 떨어진 토르조크에서 새 건축 공사를 앞두고 주택 기초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발굴 과정에서 연구진은 기초 아래에 파여 있는 구덩이를 발견했고, 안에서는 유약을 바른 도자기 컵의 깨진 조각이 확인됐다. 이 도자기는 '캔듀슈카'로 불리는 용기로, 내부에는 1848년부터 1911년 사이 주조된 금화 409개가 담겨 있었다.

금화는 10루블 금화 387개, 5루블 금화 10개, 15루블 금화 10개, 7.5루블 금화 2개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두 개의 금화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와 알렉산드르 3세 통치 시기에 주조된 것이지만, 나머지는 1917년 러시아 혁명 이전 마지막 황제였던 니콜라이 2세 통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이 2세와 로마노프 왕가 가족들은 1918년 처형됐다.

전문가들은 이 금화가 혁명이 시작되던 시기 또는 그 이후에 숨겨졌고 주인이 다시 찾으러 올 목적으로 묻어두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이 일대에는 24가구가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당시와 현재의 집 번호 체계가 달라 금화를 숨긴 정확한 가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금화의 총액은 4085루블(7만6500원)이다. 1916년 기준 환율은 1달러당 약 6.7루블이었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약 610달러(90만3000원) 수준으로, 현재 가치로는 약 1만8000달러(2665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금화 대부분을 차지하는 10루블 금화는 금 함량이 90%로, 한 개의 금 가치만도 약 1300달러(194만4000원)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금화 가치는 5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된 금화는 전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3364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00 00:05 25,9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5,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711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새로운 예고편, 포스터 22:42 1
3018710 이슈 ???: 와 성과급 1500만원도 아니고 1억 5천도 아니고 150만원 ㅋㅋㅋㅋ 22:42 29
3018709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된_ "잘가" 1 22:40 66
3018708 유머 원덬이가 요즘 빠진 겟 원 모얼! 반짝이 컵 등짝 반짝이는 한컵 추가 1 22:40 128
3018707 이슈 시민이 찍은 청렴포 물가에서 노는 펭수 (물가 그 씬 맞음) 3 22:40 212
3018706 기사/뉴스 돌아온 임성한作 일침 “내 작품 거쳐간 배우들 배우병 소리 안 듣고 오래 살아남았으면”(닥터신) 22:39 101
3018705 이슈 스트레이키즈 패션위크 모음.jpg 2 22:39 127
3018704 기사/뉴스 [단독] “BTS공연 하루만이라도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걸어라!”…한글시민단체, 정부에 호소 성명 7 22:38 508
3018703 이슈 정은지: 우리 막내가 이렇게 열심히해요 여러분 우리 막내 오바랑 2 22:37 276
3018702 이슈 오늘자 김혜윤.jpg 3 22:37 666
3018701 기사/뉴스 장항준 "박지훈 단종 계속 거절…해코지 하겠다고 했다" 8 22:37 837
3018700 이슈 조수미 레전드 공연 중 하나 3 22:36 400
3018699 이슈 트와이스 모모 인스타 업뎃(미우미우 F/W 26) 1 22:34 306
3018698 이슈 레드벨벳 노래 중에 존재감 제일 없는 비운의 명곡 19 22:33 841
3018697 이슈 아이오아이 타임슬립 콘서트 김세정 유연정 서쪽하늘 2 22:31 452
3018696 정보 갤럭시 카메라에 숨겨진 기능 30 22:30 2,184
3018695 유머 반죽에 계란을 많이 섞어 문어를 넣고 구운 반죽구이를 가쓰오부시 육수에 담가먹는 일본의 타마코야키 7 22:29 1,262
3018694 유머 고척돔은 21세기 최악의 돔..jpg 14 22:29 1,731
3018693 정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트위터 25 22:28 1,744
3018692 이슈 영화 뉴노멀 하다인 1 22:28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