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 가치로 얼마?"…러시아서 100년 묻힌 금화 409개 발견
1,235 1
2026.03.12 19:11
1,235 1
11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러시아 북서부의 한 주택 아래에서 약 100년 전 묻힌 금 루블화 409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금화는 러시아 제국 말기에 주조된 것으로, 현재 가치로는 50만 달러 이상((7억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 전 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 연구진은 지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420km 떨어진 토르조크에서 새 건축 공사를 앞두고 주택 기초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발굴 과정에서 연구진은 기초 아래에 파여 있는 구덩이를 발견했고, 안에서는 유약을 바른 도자기 컵의 깨진 조각이 확인됐다. 이 도자기는 '캔듀슈카'로 불리는 용기로, 내부에는 1848년부터 1911년 사이 주조된 금화 409개가 담겨 있었다.

금화는 10루블 금화 387개, 5루블 금화 10개, 15루블 금화 10개, 7.5루블 금화 2개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두 개의 금화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와 알렉산드르 3세 통치 시기에 주조된 것이지만, 나머지는 1917년 러시아 혁명 이전 마지막 황제였던 니콜라이 2세 통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이 2세와 로마노프 왕가 가족들은 1918년 처형됐다.

전문가들은 이 금화가 혁명이 시작되던 시기 또는 그 이후에 숨겨졌고 주인이 다시 찾으러 올 목적으로 묻어두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이 일대에는 24가구가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당시와 현재의 집 번호 체계가 달라 금화를 숨긴 정확한 가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금화의 총액은 4085루블(7만6500원)이다. 1916년 기준 환율은 1달러당 약 6.7루블이었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약 610달러(90만3000원) 수준으로, 현재 가치로는 약 1만8000달러(2665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금화 대부분을 차지하는 10루블 금화는 금 함량이 90%로, 한 개의 금 가치만도 약 1300달러(194만4000원)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금화 가치는 5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된 금화는 전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3364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16 03.12 30,1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4,4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905 유머 사극으로 한국 역사를 배우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일본인 아내 03:18 20
3018904 이슈 정준일 정준힐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03:10 71
3018903 이슈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엄정화 초대 리메이크(Max Adoubleyou) 2 03:03 121
3018902 이슈 포켓몬 신작 게임에서 포켓몬끼리 대화하는 모습(feat.교토화법) 7 02:54 376
3018901 유머 우리아이는 마흔한살이야 지금! 3 02:49 929
3018900 이슈 가수도 노래도 처음 보고 듣는 노래인데 한국인들이 단체정모중인 유튜브 노래영상 19 02:41 1,360
3018899 이슈 수지 K2 봄 화보 비하인드 현장컷...jpg 4 02:41 358
3018898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안예은 "상사화" 1 02:24 109
3018897 유머 트럼프가 amazing한 대통령인 이유 말하면서 겟레디윗미 3 02:23 785
3018896 정치 장성철 "국힘, 이낙연 서울시장 출마 검토 중" 24 02:23 971
3018895 이슈 완벽히 한반도 모양의 호랑이 자세.jpg 13 02:22 1,521
3018894 유머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여초딩들한테 유독 인기많던 멤들(디지몬).jpgif 22 02:17 937
3018893 유머 전쟁 때문에 오른 기름값을 보는 트럭 기사 아저씨.jpg 6 02:10 2,025
3018892 이슈 영국의 스마트폰, 이어폰, 헤드폰, 스마트워치 제조 브랜드 '낫싱(Nothing)' 24 02:06 1,629
3018891 기사/뉴스 '역겹기도 하고 양심에 찔립니다' … 온리팬스 인기 이면의 '시간당 2달러' 노동자 12 01:53 1,788
3018890 이슈 구더기 남편 사건 정리‼️ (주의) 41 01:51 2,521
3018889 이슈 트위터에서 반응 터진 원피스 실사판 스모커대령 국내 더빙버전 15 01:50 1,286
3018888 유머 1인가구는 업보의 날이 싸이클처럼 돌아옴 46 01:50 2,741
3018887 이슈 커뮤니티에 낭만이 있던 시절 18 01:46 2,006
3018886 유머 (영상재생시 배경소리시끄러움)참새가 너무 뚠뚠하고 동그래요 6 01:4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