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 가치로 얼마?"…러시아서 100년 묻힌 금화 409개 발견
961 1
2026.03.12 19:11
961 1
11일(현지시간)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러시아 북서부의 한 주택 아래에서 약 100년 전 묻힌 금 루블화 409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금화는 러시아 제국 말기에 주조된 것으로, 현재 가치로는 50만 달러 이상((7억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북서부 한 고택 아래에서 1917년 이전 주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화가 발견됐다.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 전 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 연구진은 지난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420km 떨어진 토르조크에서 새 건축 공사를 앞두고 주택 기초 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발굴 과정에서 연구진은 기초 아래에 파여 있는 구덩이를 발견했고, 안에서는 유약을 바른 도자기 컵의 깨진 조각이 확인됐다. 이 도자기는 '캔듀슈카'로 불리는 용기로, 내부에는 1848년부터 1911년 사이 주조된 금화 409개가 담겨 있었다.

금화는 10루블 금화 387개, 5루블 금화 10개, 15루블 금화 10개, 7.5루블 금화 2개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두 개의 금화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1세와 알렉산드르 3세 통치 시기에 주조된 것이지만, 나머지는 1917년 러시아 혁명 이전 마지막 황제였던 니콜라이 2세 통치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니콜라이 2세와 로마노프 왕가 가족들은 1918년 처형됐다.

전문가들은 이 금화가 혁명이 시작되던 시기 또는 그 이후에 숨겨졌고 주인이 다시 찾으러 올 목적으로 묻어두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이 일대에는 24가구가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당시와 현재의 집 번호 체계가 달라 금화를 숨긴 정확한 가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금화의 총액은 4085루블(7만6500원)이다. 1916년 기준 환율은 1달러당 약 6.7루블이었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약 610달러(90만3000원) 수준으로, 현재 가치로는 약 1만8000달러(2665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금화 대부분을 차지하는 10루블 금화는 금 함량이 90%로, 한 개의 금 가치만도 약 1300달러(194만4000원)에 달한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체 금화 가치는 50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발굴된 금화는 전러시아 역사·민족지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3364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8 00:05 24,1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3,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569 유머 놀아달라고 앙탈부리는 스탠다드푸들 1 20:56 207
3018568 이슈 [망그러진곰] 엄마를 위한 바삭바삭 김치전과 막걸리 20:56 167
3018567 기사/뉴스 ‘왕사남’ 장항준이 털어놓은 진심… “난 박찬욱·봉준호 같은 거장 아니다” 20:56 151
3018566 유머 블리자드 캐릭터 표절 레전드 사건으로 트위터에서 핫한 캐틱터ㄷㄷ 1 20:56 230
3018565 유머 이 능지로 어떻게 장사하는지 신기한 가게 6 20:55 612
3018564 유머 개한테 낫토를 줬더니 20:55 197
3018563 기사/뉴스 [단독] "생후 50일부터 볼에 멍"…'23곳 골절 사망' 해든이 엄벌 탄원 8만건 1 20:54 217
3018562 이슈 껌으로 조폭 잡은 썰 푼다 7 20:53 389
3018561 이슈 티아라 큐리 은정과 챌린지한 예나.twt 1 20:53 272
3018560 이슈 효과가 꽤 좋은 멜론이 어제부로 도입한 컴백 프로모 STAGE 99.jpg 1 20:53 292
3018559 유머 고양이 솜바지 간지럽히기 1 20:52 281
3018558 이슈 드덕들 설렌다는 <4월 방영예정 드라마> 라인업 21 20:52 1,110
3018557 정치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허위사실공표 유죄 확정…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1 20:52 197
3018556 이슈 [해외축구] 영국 여자축구 리그 팬들이 공감 못하고 있있는 wsl 리그 고트 명단 1 20:50 167
3018555 이슈 오랜만에 단발로 자르고 음방무대 하는 있지(ITZY) 류진 5 20:49 799
3018554 유머 왕사남 ost 그대 나를 건너가게 해주오의 영어 제목 (ㅅㅍ 28 20:48 1,146
3018553 이슈 고양이가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만난 친구들 2 20:48 409
3018552 기사/뉴스 이상민 전 장관..이태원 참사, 안전문화 국민의식 제고돼야 7 20:48 342
3018551 이슈 2세대 여돌 느낌 난다는 YENA(최예나) - 캐치 캐치 엠카 무대 3 20:47 270
3018550 이슈 도미니카 타선 라인업을 알아보자 4 20:46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