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제니, 고윤정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패션 매체 패션앤스타일 인스타그램 캡처
96년생 동갑내기 스타,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고윤정이 샤넬 패션쇼장에서 '극과 극' 퇴근길을 연출해 화제다.
제니와 고윤정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샤넬 2026-27 가을·겨울(F/W)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에 각각 글로벌 앰배서더, 패션 및 뷰티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극과 극 패션의 끝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니는 란제리룩에 망사 재킷을 매치한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섹시미를 발산했다면, 고윤정은 트위드 셋업 착장으로 청순미를 강조했다.
이들의 극과 극 매력은 퇴근길에서도 돋보였다. 제니는 꽃샘추위에도 속살을 드러낸 채 위풍당당 발걸음을 유지했다. 쏟아지는 플래쉬 세례에 손인사를 날리며, 마지막까지 월드 스타의 품격을 잃지 않았다.
반면 고윤정은 추위에 진 모습으로 이색적인 퇴근길 풍경을 연출, 이목을 집중시켰다. 퇴근길을 담으려는 현지 취재진이 몰려들었음에도 하의에 '담요'를 두른 채 나타난 것이다.
결국 고윤정이 샤넬 관계자로부터 "담요를 벗어달라"라고 요청을 받는 장면이 SNS를 타고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고윤정이 "추운데"라며 잠시 망설이는 어리바리한 모습도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내 고윤정은 꽁꽁 둘러멘 담요를 풀어 스태프에게 건넨 뒤 경호원의 팔을 잡고 계단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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