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대통령 '콕' 찍으니 '뚝'...빵에 이어 과자·라면·식용유값도 내린다
1,228 57
2026.03.12 17:44
1,228 57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주요 식품기업들이 결국 줄줄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달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제빵업계가 빵값을 낮춘 데 이어, 서민 물가의 척도인 라면과 과자, 식용유 가격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내려간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농심은 라면과 스낵 16종의 출고가를 평균 7.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구체적으로 △안성탕면(3종)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4종) 등이다. 대표 제품인 안성탕면은 5.3%, 무파마탕면은 7.2% 하향 조정된다.

오뚜기 역시 라면류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한다. 가격 인하 대상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총 8종이다. 주요 라면 제품과 더불어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유지류 제품도 평균 6%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양식품 역시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오리지널 2종(봉지, 용기)의 가격을 평균 14.6% 대폭 낮췄다. 팔도도 라면 19종의 가격을 평균 4.8% 낮춘다. 구체적으로 틈새라면 매운김치는 7.7%, 팔도비빔면 3.9%, 왕뚜껑 2종은 4.6% 인하한다.

제과업계에선 해태제과가 먼저 움직였다. 해태제과는 밀가루 원료 비중이 큰 '계란과자 베베핀'과 '롤리폴리' 등 비스킷 제품 2종 가격을 최대 5.6% 낮춘다.

 

CJ제일제당은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식용유 관련 제품 2종(총 4개 품목) 제품 가격을 최대 6% 인하했다. 대상 청정원 역시 이날 소비자용 유지류 제품 가격을 최대 5.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정원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소비자용(B2C) 제품 3종(총 6 SKU) 가격이 3~5.2% 내려간다.

이번 연쇄 가격 인하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물가 안정 압박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설탕과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정당국이 지난달부터 주요 제조사의 가격 담합 의혹을 '정조준'하며 전방위적인 압박을 지속해 온 점도 업계의 결단을 앞당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달 26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제빵업계 역시 밀가루값 인하분을 반영해 빵과 케이크 가격을 최대 1000원 낮추며 물가 인하에 동참했다. 그간 라면·제과업계는 밀가루와 설탕 등 가격이 하락한 원재료가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물류비 등 원가 부담이 상당하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으나, "밀가루 값은 내리는데 제품가는 요지부동"이라는 여론의 뭇매와 정부의 고강도 압박에 결국 '백기'를 든 것이란 해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924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9 00:05 24,4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3,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9,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586 이슈 근대문명화 이후에도 식인군단이었던 일본제국군 (내용잔인주의) 21:09 110
3018585 이슈 여자 출연자들 조련하고 있는 나솔 30기 영수 2 21:08 383
3018584 기사/뉴스 빈소 없애고 3일장 안 해요 고인의 마지막길 추모도 조용해진다 3 21:07 705
3018583 기사/뉴스 前 용산서장 “대통령실 이전 없었다면 이태원 참사 가능성 낮았을 것” 21:07 208
3018582 이슈 사이좋은 삼성 스포츠 축구-야구 동갑 선수들끼리 친목 1 21:07 236
3018581 이슈 QWER 냥뇽녕냥 히나 인스타 업뎃 21:07 177
3018580 유머 [WBC] 얼마나 신난 건지 감도 안 옴 12 21:06 1,244
3018579 이슈 샤월 언니들 폼 절대 안 죽는 거 같음… 1 21:06 516
3018578 이슈 컨셉력 미쳐버린 이번 WBC 이탈리아 대표팀 2 21:06 352
3018577 유머 보기만 해도 기빨리는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 하이파이브 4 21:04 369
3018576 이슈 jtbc 올림픽 독점중계에 대해 한마디하는 유튜버 1 21:03 894
3018575 이슈 지갑 열리고 입 터지는 전소미의 한남·이태원 완벽 풀코스. 그냥 경보했어~ 1 21:01 289
3018574 기사/뉴스 이란 대통령 “유일한 휴전 조건은 침략 재발 방지 보장” 2 21:00 374
3018573 정보 🚃서울지하철 구간 승차 후 하차 미태그 시 기본운임 추가 부과 안내🚃 23 21:00 1,253
3018572 유머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은 트레이너 편견 3 21:00 641
3018571 이슈 같이 만나서 식사하는듯한 에스파 카리나 - 이영지 - 아이브 유진ㅋㅋㅋ 9 20:59 1,135
3018570 기사/뉴스 유노윤호·임원희, 서울시 모범·유공납세자 표창 4 20:59 319
3018569 유머 놀아달라고 앙탈부리는 스탠다드푸들 2 20:56 697
3018568 이슈 [망그러진곰] 엄마를 위한 바삭바삭 김치전과 막걸리 4 20:56 600
3018567 기사/뉴스 ‘왕사남’ 장항준이 털어놓은 진심… “난 박찬욱·봉준호 같은 거장 아니다” 4 20:56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