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대통령 '콕' 찍으니 '뚝'...빵에 이어 과자·라면·식용유값도 내린다
1,343 58
2026.03.12 17:44
1,343 58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주요 식품기업들이 결국 줄줄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달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제빵업계가 빵값을 낮춘 데 이어, 서민 물가의 척도인 라면과 과자, 식용유 가격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내려간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농심은 라면과 스낵 16종의 출고가를 평균 7.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 대상은 구체적으로 △안성탕면(3종) △육개장라면 △사리곰탕면 △후루룩국수 △후루룩칼국수 △무파마탕면 △감자면 △짜왕 △보글보글부대찌개면 △새우탕면 △쫄병스낵(4종) 등이다. 대표 제품인 안성탕면은 5.3%, 무파마탕면은 7.2% 하향 조정된다.

오뚜기 역시 라면류 출고가를 평균 6.3% 인하한다. 가격 인하 대상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총 8종이다. 주요 라면 제품과 더불어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유지류 제품도 평균 6%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삼양식품 역시 주력 제품인 '삼양라면' 오리지널 2종(봉지, 용기)의 가격을 평균 14.6% 대폭 낮췄다. 팔도도 라면 19종의 가격을 평균 4.8% 낮춘다. 구체적으로 틈새라면 매운김치는 7.7%, 팔도비빔면 3.9%, 왕뚜껑 2종은 4.6% 인하한다.

제과업계에선 해태제과가 먼저 움직였다. 해태제과는 밀가루 원료 비중이 큰 '계란과자 베베핀'과 '롤리폴리' 등 비스킷 제품 2종 가격을 최대 5.6% 낮춘다.

 

CJ제일제당은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식용유 관련 제품 2종(총 4개 품목) 제품 가격을 최대 6% 인하했다. 대상 청정원 역시 이날 소비자용 유지류 제품 가격을 최대 5.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정원 올리브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소비자용(B2C) 제품 3종(총 6 SKU) 가격이 3~5.2% 내려간다.

이번 연쇄 가격 인하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물가 안정 압박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설탕과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하락분이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정당국이 지난달부터 주요 제조사의 가격 담합 의혹을 '정조준'하며 전방위적인 압박을 지속해 온 점도 업계의 결단을 앞당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달 26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제빵업계 역시 밀가루값 인하분을 반영해 빵과 케이크 가격을 최대 1000원 낮추며 물가 인하에 동참했다. 그간 라면·제과업계는 밀가루와 설탕 등 가격이 하락한 원재료가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물류비 등 원가 부담이 상당하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으나, "밀가루 값은 내리는데 제품가는 요지부동"이라는 여론의 뭇매와 정부의 고강도 압박에 결국 '백기'를 든 것이란 해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924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20 03.12 31,4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0,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920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뷔 V "Sweet Night" 07:52 18
3018919 이슈 일본 문무과학성 장관 불륜 2 07:50 532
3018918 이슈 헤어스타일의 중요성 3 07:48 521
3018917 이슈 몬트쿠키 사과문 6 07:48 1,472
3018916 이슈 여자들이 질투하는 여자 1 07:46 243
3018915 기사/뉴스 매기 강, ‘케데헌’ 속편도 연출 “관객들이 韓 이야기 원해, 자부심 느껴” 07:38 378
3018914 기사/뉴스 [단독] "300만원 없다고 안 죽어"…엔터업계 고질병 임금체불 또 터졌다 17 07:35 2,178
3018913 유머 고양이 둥 글~게 둥글게 돌고 도는 물 레 방 아 인생 사나인데 1 07:32 521
3018912 정치 [속보] 김민석 총리, 밴스 美부통령과 회동…"한미관계 전반 의견교환" 6 07:26 405
3018911 기사/뉴스 pc방 엽기살인 케냐인...고향갈 비행기표 구하려고 33 07:20 4,544
3018910 유머 토크쇼 게스트 : 테일러 뮤비에 출연하고 싶어요 07:17 617
3018909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Listen To My Heart” 4 07:16 281
3018908 이슈 멍멍이더쿠였던 19세기 영국 화가의 작품들 8 07:14 1,419
3018907 이슈 조회수 200만 넘은 박지훈 오리틀걸 직캠 12 07:07 1,374
3018906 기사/뉴스 '박지현-강이슬 42점 합작' 세계랭킹 15위 한국, 8위 나이지리아에 77-60 대승 3 07:03 1,098
301890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0 07:02 286
3018904 이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편제작 오피셜 (매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 각본연출) 20 06:59 2,699
3018903 이슈 (냉부) 최현석 셰프 와 샘킴 셰프 요리설명 스타일 ㅋㅋ 5 06:22 4,150
3018902 이슈 알츠하이머에 걸린 화가의 마지막 연작.jpg 21 06:07 6,322
3018901 유머 미대출신 장수진씨가 전공을 살려 정육점에 내건 🐖🐂 그림.jpg 25 06:03 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