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륜 인정' 日 교육부 장관, 의원회관 내 밀회 시인… 다카이치 총리 "일로 보답하라"
1,455 22
2026.03.12 17:33
1,455 22

마츠모토 장관, "의원회관에 여성 방문은 사실" 인정하면서도 "규정 위반은 없다" 해명
다카이치 총리, "교육 행정 스페셜리스트로서 책임 다해야"… '일로 갚으라'며 사실상 면죄부

 

지난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집중 심의에서 마츠모토 요헤이 문부과학상이 주간문춘(슈칸분슌)에 보도된 기혼 여성과의 불륜 의혹을 대폭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마츠모토 장관은 이날 질의에서 "해당 여성이 의원회관 사무실에 온 것은 사실"이라며 보도된 밀회 정황을 시인했다. 그는 "의원회관을 안내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을 뿐이며, 회관 사용 규칙을 위반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으나, 교육과 과학 기술을 책임지는 국무대신으로서의 도덕성 타격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마츠모토 장관은 자신의 진퇴를 묻는 질문에 "과거의 일이며 당시 아내로부터 매우 엄중한 꾸중을 들었다"며 "사과를 통해 가족 간에는 이미 정리가 끝난 문제"라고 사적인 영역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정면으로 받아들여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직무 수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자진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마츠모토 장관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보이며 유임 결정을 내렸다. 다카이치 총리는 중도개혁연합 와세다 유키 의원의 질의에 대해 "마츠모토 장관을 문부과학 행정의 스페셜리스트로서 임명한 것"이라며, "일로써 확실하게 보답하기를 바란다. 필사적으로 직책을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실상 사퇴 여론을 일축하고 업무 성과로 과오를 씻으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사회에서는 "불륜이라는 중대한 도덕적 결함이 업무 능력으로 상쇄될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교육 수장으로서의 자격 미달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다카이치 총리가 '직무 완수'를 명분으로 정면 돌파를 선택함에 따라 향후 내각 지지율과 정국 운영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10 04.29 65,9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0,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957 유머 선과악 구분하는 강아지 (feat. 기리고) 1 02:44 234
3058956 유머 대불 청소하는 모습 2 02:43 206
3058955 이슈 아니 안무때문에 목아프다 하는거 같은데 이 소리하는것도 회사에서 눈치줌?ㅋㅋㅋㅋㅋ(feat 르세라핌) 02:41 402
3058954 유머 <운명전쟁 49> 관상가가 본 최유정 관상.jpg 02:39 673
3058953 이슈 살아있는 아내를 방치, 유기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발견당시 악취와 함께 수만마리의 구더기가 온 몸에 있었다고 함. 그 구더기는 살아있을 당시 생긴거라고 함 6월부터 11월까지 방치되었을거라고 추측하심 4 02:38 443
3058952 이슈 자기 아버지가 한국으로 치면 '친일파'였다는 알파고 02:27 1,101
3058951 유머 배우와 팬들이 모두 내향인일때 생카 케이크먹방 모습 9 02:27 1,055
3058950 이슈 [아스날 vs 풀럼] 요케레스 미친 멀티골 전반 3-0 ㄷㄷㄷ 2 02:20 166
3058949 이슈 아기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2 02:20 379
3058948 유머 아니 나 다이어트를하고있는데 살이너무안빠져서 8 02:19 952
3058947 유머 루이💜🐼 귀여운 내 둉탱~ 후이🩷🐼 웅니 무거워 10 02:18 473
3058946 이슈 [짱구는 못말려] 5월 1일부터 예약판매중인 원시시대 피규어 시리즈 4 02:15 528
3058945 이슈 짜파게티 파김치 냠냠 1 02:12 372
3058944 이슈 [아스날 vs 풀럼] 부카요 사카 추가골 ㄷㄷㄷ 1 02:11 141
3058943 유머 자주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지난달, 갑자기 개가 이쪽으로 달려오고, 뒤에서 헐떡이며 숨을 몰아쉬는 노신사가 개를 쫓아오고, 차도로 뛰쳐나가려던 개를 제가 다이빙 캐치로 멋진 플레이를 했더니, 그 노신사가 다다미 가게 주인이시더군요. 제 집에 작은 일식실이 생겼습니다. 4 02:11 1,001
3058942 이슈 김희준 사진작가가 방금 업데이트한 방탄소년단 뷔 화보 32컷 14 02:08 746
3058941 유머 촬영장에 난입(?)한 아저씨 3 02:07 612
3058940 유머 정말 환하게 웃는 햇살아기판다 루이바오💜🐼 20 02:06 664
3058939 이슈 심청이 재해석 ai노래 02:04 283
3058938 이슈 @ 아니진짜 문수아 랩파트찢은것도 존나기특한데 댄브도 존나잘하고 고음도존니잘함 문수아가지금진짜 북치고장구치고춤추고노래를하고있잖아 아.................. ......... 입덕 4 02:03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