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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장 가동률 70%…국내 대표 공연장 '우뚝'

무명의 더쿠 | 03-12 | 조회 수 6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61462?sid=102

 

예술극장 극장1·2 공연 횟수 매년 증가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이 열리는 모습. 이 극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블랙박스형 구조로 지어졌다.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1관에서 공연이 열리는 모습. 이 극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블랙박스형 구조로 지어졌다. ACC 제공

(중략)

12일 ACC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매년 조사·발간하는 '공연예술조사'에서 ACC 예술극장 1관과 2관 가동률은 2024년 72.5%, 2025년 70%를 기록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연장 평균 가동률이 51.5%인 것과 비교하면 광주광역시에 있는 ACC가 70%를 넘는 가동률을 기록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는 게 공연업계의 평가다.

공연장 가동률이란 실제로 공연 및 기타 행사를 진행한 일수를 운영 가능한 일수로 나눈 값으로, 공연장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다.

ACC의 예술극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블랙박스형 구조로 지어진 극장1과 전통적인 극장의 형태인 액자형 구조의 극장2로 운영된다.

극장1은 작품 및 연출 의도에 따라 여러 형태로 무대와 객석을 설치할 수 있는 가변형 극장의 장점을 갖췄지만 매 공연마다 요구되는 기술 및 무대 활용 조건이 다르다는 점에서 운영의 난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극장1의 가동률은 2022~2025년 평균 79.3%로 최상위권의 운영 효율을 나타냈다.

예술극장 극장1·2의 공연 횟수 또한 2023년 110회에서 2024년 148회, 2025년 157회, 올해는 180여 회에 이르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11월 개관한 ACC는 다양한 형태의 실험적인 공연을 중심으로 판소리, 한국문학, 근현대사 등 가장 한국적인 공연 소재부터 동시대 담론과 아시아의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고 확산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창·제작 극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높은 가동률에만 안주하지 않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최첨단 무대 시설 등을 활용해 나가겠다"며 "창작자에게는 '가장 서고 싶은 공연장'으로, 관객에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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