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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승은 “새 출발”이라는데···앞길 막는 팬덤의 ‘생떼’[이슈]

무명의 더쿠 | 03-12 | 조회 수 2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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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도 이런 ‘생떼’가 없다.

엔하이픈 멤버 희승이 본인의 음악적 비전을 위해 팀 탈퇴와 솔로 전향을 공식화한 가운데 일부 팬덤은 과도한 실력 행사에 나섰다.

아티스트 본인과 남은 멤버들이 상호 존중 하에 내린 자발적 결단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인 ‘그룹 활동 병행’을 강요하는 팬덤의 행태가 아티스트 자율성을 침해하는 ‘생떼’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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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일부 팬덤은 11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예고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희승의 탈퇴가 “회사의 일방적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소속사에 대한 비난 여론을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빌리프랩은 지난 10일 희승의 탈퇴와 엔하이픈의 6인 체제 재편을 공식화했다. 빌리프랩은 “멤버 각자가 그리는 미래와 팀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희승이 추구하는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함을 확인해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합의에 의한 결정임을 명확히 했다.

같은 날 희승 역시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본인의 결심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오랜 시간 고민해 온 끝에 회사가 제안해 주신 방향에 따라 엔진(팬덤 명)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큰 결심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잔류하는 엔하이픈 6인 멤버들 또한 이날 공식 SNS에 “팬들이 걱정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는 것이 우리에게는 가장 큰 아픔”이라며 “우리는 그간 함께해 왔던 희승의 선택과 새로운 출발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했다. 멤버들 또한 이견이 없음을 알린 것이다.

소속사, 탈퇴 당사자, 남은 멤버들까지 모두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새 출발을 응원했지만 일부 팬덤만이 ‘회사의 일방적 강압에 의한 퇴출’ 프레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트럭시위를 예고하며 “희승 탈퇴 번복 및 그룹 활동 병행”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속사의 소통 부족을 지적하는 것과, 확인되지 않은 ‘강압적축출설’을 기정사실화해 무조건적인 시위를 벌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긋는다.

계약의 주체이자 성인인 아티스트가 독립적인 음악적 비전을 위해 결단을 내렸음에도 소비자인 팬덤이 집단행동으로 이를 철회시키려 드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넘어선 ‘월권’이라는 것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아이돌이 연차가 쌓이며 본인의 음악적 방향을 찾아 독립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수순”이라며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완전체’라는 틀 안에 아티스트를 가두려 하는 맹목적 반대 운동을 결국 아티스트 앞길을 가로막는 소모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https://naver.me/Fz8vTC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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