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건 바로 WBC

일단 국가대표 팀 선택부터 다른 종목과는 다름
한 나라의 대표가 되려면 그 나라에 국적이 있거나 없으면 귀화 해야하는데
WBC는 허벌 국대임
- 대표하는 국가/지역에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보유한 사람
- 대표하는 국가/지역에서 출생했고 출생증명서로 입증이 가능한 사람
- 선수의 부모 중 한명이 대표하는 국가/지역의 시민권자
- 선수의 부모 중 한명이 대표하는 국가/지역에서 태어남
심지어 원래는 조부모 국적까지 가능했는데 규정이 변한거

그래서 <<이론상>>으론 나고야에서 태어난 이정후가 좆본 국가대표 팀으로 뛰는 것도 가능함
(하지만 한국 국가대표죠? 본인도 한국인으로 생각하죠? 부모님도 다 한국인이죠? 좆본놈들아 이정후 탐내지 마라ㅡㅡ)

이번 대회에서 미국을 꺾어서 화제가 된 이탈리아 대표팀도 사실 국적만 따지고보면 찐 이탈리아 국적은 3명뿐임
미국 24명 / 베네수엘라 2명 / 캐나다 1명
전부 이탈리아계 선수라서 이탈리아로 나왔음
1라운드 순위 결정 방식도 독특한데
1순위 승률
2순위 동률 팀 간 경기에서 승자승
3순위 동률 팀 간 경기에서 최소 실점률
4순위 동률 팀 간 경기에서 최소 자책점률
5순위 동률 팀 간 경기애서 타율
6순위 추첨
으로 이어짐
여기서 3순위가 득점은 안보고 실점만 본다는 것에서 화제가 됐었음
사실 어디서 화제가 됐는지는 잘 모름 글쓰기 위해 지어낸거임 어딘가선 화제가 됐긴 했겠지 우리집 방구석이든 어디든..
원래 WBC도 득점은 안보고 실점만 보는 무지막지한 짓은 하지 않았다 2013년도까진 득실률로 봤음
그런데 2013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

??

?????
https://myoutu.be/e-Wep2hF0LU?si=2T9qGNcFVRNuE-Tv

영상으로 보자..
이때는 득점도 함께 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려면 다득점이 유리한 상황이었고 캐나다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임에도 기습번트를 하며 멕시코의 심기를 건드림
빡친 멕시코가 빈볼을 던지며 벤클 시작...
쨌든 이 경기에서 캐나다가 멕시코를 10-3으로 이김
그래서 이렇게 싸워놓고 다음 라운드엔 누가 올라갔냐고?

ㅋㅋ
이탈리아랑 미국이 올라감
아무튼 이 경기의 여파로 2017년도 부턴 실점률을 보는 것으로 변경됨


실점률이란 규칙 덕분에 올해 WBC 1라운드에서 역대급 재미 뽑아냄


아무튼 근본따윈 없어도 존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