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쓰홍’ 조한결 “알벗 회장 됐으면 회사 망했을 것…짝사랑 실패 슬펐죠”[EN:인터뷰]
1,599 7
2026.03.12 11:58
1,599 7
nVSXqq
zpPkbF
AsPHST


조한결은 극 중 한민증권 강필범 회장의 외손자이자 오덕규 상무의 외동아들 알벗 오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12일 뉴스엔과 만난 조한결은 "'미쓰홍'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알벗이라는 역할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지난해 12월 중순쯤 촬영이 끝났는데, 현장에서 너무 많이 배웠다. 선배님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촬영한 것 같다. 너무 기쁘게 잘 끝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회는 집에서 본 방송을 사수했다. 마지막 회를 (박)신혜 누나를 떠내보낼 때 좀 슬펐다. 짝사랑하던 장미를 떠나보내던 신이라 조금 슬펐다. 마지막 신에 기숙사에서 떠나보낼 때 너무 뭉클하고 가족 같고 이제 끝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전국 기준)로 출발한 '언더커버 미쓰홍'은 2개월간 부단한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15회 13.1%를 찍었다. 마지막 회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 속 12.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대해 조한결은 "사실 잘 나올 거라 생각은 했다. 읽었던 대본들 중 너무 재밌게 술술 읽혔다. 또 선배님들 라인업이 워낙 탄탄해서 선배님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조한결은 "옛날보다 식당이나 옷 사러 갔을 때 알아봐 주시더라. 신기했다. 실제 이름을 불러주시더라. 사인도 몇 번 해드렸다. 근데 제가 원래 (집에서) 잘 안 나가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회에서는 홍금보와 여의도 해적단이 한결 끈끈해진 동료애를 보여주며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송 직후 용두용미 엔딩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조한결은 "드라마에 대한 반응을 많이 찾아봤다. 네이버 라이브, 커뮤니티, 트위터에서도 반응을 살펴봤다. 마지막 회에서 (알벗이) 홍장미를 떠나보낼 때에도 많은 반응을 남겨주셨더라. 드라마 자체로 장미랑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결국 이어지진 않지만 안 이어져 오히려 좋았다는 반응도 많았다. 잘생겼다는 말을 해주셨을 때도 기분이 좋지만 이번에 연기가 늘었다는 평이 많아 정말 뿌듯했다"고 밝혔다


알벗 오는 극 말미 권력과 지분을 둘러싼 갈등 속 종국에 재벌 3세 타이틀을 내려놓고, 시네필이라는 꿈을 택했다. 


조한결은 "알벗은 결국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회사가 가족 손에서 벗어났으니까 그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억지로 들어온 것이었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욕망이 가장 큰 인물이라 결국 돈이 없어도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재벌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이 계속 잘 지낼 것 같다. 17화, 18화도 생각해 보면"이라며 "배우 분들과 결말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눴는데, 알벗이 회장이 되면 회사가 망한다는 얘기도 장난으로 했던 기억이 난다. 위기관리본부 팀과 장난스러운 대화도 많이 했고 워낙 선배님들이랑 잘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조한결은 "오디션 대본을 받았는데 캐릭터 이름이 알벗이었다. 1차 오디션을 봤을 시기에 이미 다른 남자 배우 분들이 오디션을 엄청 많이 본 상태였다고 들었다. 제가 거의 마지막쯤에 감독님을 뵙고 1차 오디션을 보게 됐다. 1차 오디션 후 당일 감독님께서 매니저님에게 한 번 더 볼 수 있냐고 하셨다고 전해 들었다. 상암동에서 커피 마시며 기다리다가 다시 가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당일 캐스팅이 됐다"고 회상했다.


조한결은 "추가로 보고 싶다고 말씀해 주셨던 부분은 멜로 눈빛이었다. 드라마상에서 편집된 신이었는데, 1화에 (알벗이) 비디오 가게에 있는 신도 있었다. 4화에 나온 아버지와의 신도 오디션 대본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에 친구들이랑 회를 먹으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의) 전화가 와서 '한결아. 됐다'고 하시길래 친구들한테 회를 샀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라고 덧붙였다.


오디션 합격 이후에는 캐릭터를 실감 나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조한결은 "우선 헤어팀이랑 헤어 시안을 엄청 많이 해 봤다. 어떤 머리가 잘 어울릴까 이야기를 나누며 6번 정도 스타일을 바꿨다. 의상에 대해서도 스타일리스트 분이랑 얘기를 많이 했다. 옛날 IMF 시절 오렌지족에 대해서도 많이 찾아봤고, 비슷한 시대를 배경으로 한 tvN '태풍상사'도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조한결은 "세트장에 가면 워낙 구현이 잘돼 있어 괴리감 같은 건 전혀 느끼지 못했다. 선배님들이 IMF를 거의 다 경험해 보셨던 분들이라 좀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물들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한결은 "갇히지 않고 열린 현장이었다. 감독님도 정말 개방적이셨다. 할 수 있는 걸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하라고 해주셨다. 되게 편안한 분위기였다. 선배님들도 워낙 베테랑 분들이시라 초반에 많이 긴장했던 저를 풀어주셨다. 정말 편하고 감사했던 현장"이라고 이야기했다.


조한결은 "신혜 누나, 경표 형이랑 가장 많이 겹쳤다. 카메라 같은 시선적인 것. 카메라가 여기 있을 때 시선 처리를 어떻게 하면 좋다는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경표 형은 이 신 들어가기 전에 이런 걸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 신을 생각하며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좋을 것 같다는 말도 해 주셨다"고 말했다.


조한결은 "김도현 선배님도 카카오톡으로, 전화로 엄청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 고민이 있으면 편하게 전화하라고,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셨지만 인터뷰니까 선배님으로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서 형님이라고 자주 부른다. 연기파 선배님들이 너무 많이 계셨다. 김도현 선배님, 임철수 배우님, 장도하 형이랑 캠핑을 갔는데 연기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황혜진


https://v.daum.net/v/20260312115131997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3 04.29 22,7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2,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9,1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7381 이슈 개봉4주차 신작 공세에도 평일(목) 10만 찍으며 박스오피스 1위 탈환한 살목지 01:39 149
1697380 이슈 미국 대법원 투표권법에서 '인종 고려' 제한, 공화당에 유리해져 1 01:39 229
1697379 이슈 현재 에픽게임즈에서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중!! (~ 5월 4일 00:00 까지) 6 01:37 526
1697378 이슈 한국을 협박하는 쿠팡의 행태 11 01:30 1,123
1697377 이슈 드디어 성사되는 한미 정상회담 성대모사ㅋㅋㅋㅋㅋㅋㅋ 1 01:29 394
1697376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트리플 H "365 FRESH" 1 01:27 89
1697375 이슈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옷을 잘 입어야 하는 이유 01:21 1,446
1697374 이슈 눈이 실명 전 잠깐 보내는 마지막 신호. 이 증상이 보인다면 당장 병원 뛰쳐가세요.jpg 33 01:17 4,583
1697373 이슈 인피니트, 빅스, 비스트 그때 그 시절 느낌 난다고 반응 좋은 오늘자 남돌 무대 7 01:17 634
1697372 이슈 5년 만에 세계관 회수 제대로 한 거 같은 4세대 여돌.jpg 5 01:08 1,634
1697371 이슈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달라 많이 당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2 01:07 2,737
1697370 이슈 3년전 오늘 첫방송 한, KBS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5 01:07 273
1697369 이슈 @사배누님 이정도로 터프하실줄은 몰랏는데 당황;; 8 01:07 1,657
1697368 이슈 결혼하는 아들 청첩장을 돌린 초등학교 교장.jpg 24 01:04 3,037
1697367 이슈 22살에 자신이 한물갔다고 느꼈다는 테일러 스위프트 1 01:02 644
1697366 이슈 다이소 X 헤드 러닝웨어 신규 론칭 117 01:01 8,190
1697365 이슈 예쁘게 잘 찍은 이번앨범 박지훈 반다나 포카 7 01:00 806
1697364 이슈 서울대 로스쿨 졸업한 성범죄자변호사 9 00:59 1,998
1697363 이슈 트위터에서 비주얼 반응 좋은 신인 남돌 에버랜드 목격짤 5 00:47 1,552
1697362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우리나라 국기 나왔었음 30 00:45 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