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홀로 할머니 모신 20대, 사귄지 한달된 남성에 살해"...그 이유가
4,043 34
2026.03.12 10:54
4,043 34
ljLgnA


한 달여간 사귄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고속도로에 유기한 20대 남성이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 정경희 부장판사는 전날 강도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26)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9시 4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택가에 주차한 자신의 차 안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씨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뒤 차를 몰고 가 포천시 한 고속도로 갓길 너머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A씨, B씨 휴대전화 포렌식, 금융정보 내용 분석 등 보완 수사를 통해 A씨가 B씨의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살인죄 대신 강도살인죄를 적용했다.


2024년부터 불법 온라인 도박 등으로 채무 문제가 있던 A씨는 B씨에게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실행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건 당일 자신에게 폭행당한 B씨가 휴대전화로 도움을 청하려고 하자,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차량 뒷자리로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A씨는 B씨를 살해한 직후 B씨 휴대전화로 피해자 계좌에서 수천만 원을 빼내려다 비밀번호를 알지 못해 실패하자, B씨 명의로 카드 대출을 받으려고 했으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받아 결국 돈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다”면서도 “A씨가 처음부터 강도 목적으로 계획적 범행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가) 연락을 못 하게끔 휴대전화를 빼앗은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연락을 나누는 것에 대한 실랑이를 벌이나 빼앗아 던진 것”이라고 했다.


숨진 피해자는 2년 전 아버지가 사망한 뒤 혼자 할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https://naver.me/GdT32vtK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80 00:05 11,5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034 이슈 그럴수있지. 라고 자주 말하는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는데 2 14:16 158
3018033 기사/뉴스 홍익대, '성폭행' 뮤지컬 배우 남경주 부교수 직위해제 14:16 87
3018032 이슈 지금까지 밝혀진 업계 담합 목록......jpg 8 14:15 474
3018031 정치 TK마저 뒤집혔다…민주 29%·국힘 25% 지지도 역전 14:15 72
3018030 정치 金총리, 유엔 AI허브 유치 위해 美·스위스 방문…유엔 기구 수장들 면담 14:13 38
3018029 기사/뉴스 원전사고 15년만에 서울 도심에 '후쿠시마로 오세요' 광고 등장 18 14:11 349
3018028 정치 딴지가 오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 진보 93% 나온 거에 충격받은 이유 11 14:11 929
3018027 기사/뉴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장 가동률 70%…국내 대표 공연장 '우뚝' 3 14:11 158
3018026 기사/뉴스 희승은 “새 출발”이라는데···앞길 막는 팬덤의 ‘생떼’[이슈] 25 14:09 853
3018025 이슈 쓰레드 88만 조회수 강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14:09 1,615
3018024 이슈 [MLB] 팔꿈치 아파서 과자봉지도 못뜯는다는 야구선수 근황 1 14:06 1,690
3018023 기사/뉴스 남경주 친형 남경읍 “동생 문제아였다” 한숨…얼마나 심했길래 삼청교육대까지 12 14:05 2,069
3018022 기사/뉴스 [단독]‘짠한형’ 등 유튜브 술 콘텐츠 99%가 정부 가이드라인 위반···시정조치는 ‘0건’ 32 14:02 1,548
3018021 정치 정청래, 공소취소 거래설에 "상상못할 일…강력대응·조치"(2보) 17 14:00 532
3018020 이슈 얘 진짜 인형 아닌지 의심돼 6 13:59 1,671
3018019 이슈 여기서 내가 울린 남자는? 3 13:59 278
3018018 정치 [속보] 정청래 "뜬금없는 공소취소 거래설, 당 강력 대응" 44 13:57 1,096
3018017 이슈 [하지원 유튜브] 여러분 저 했어요!! 유튜브 시작했어요💖ㅣ26학번 지원이요 티저 4 13:57 754
3018016 기사/뉴스 벽 허문 2·3세대 아이돌, 수명의 한계 지운 ‘유연한 연대’ [뮤직와치] 4 13:56 682
3018015 이슈 우리나라 ㅈㄴ 이상한게 5성급 호텔 대부분 일용직+ 계약직이고 청소도 외부 하청임 33 13:56 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