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엔화 반값?" 280억 환전사고 난 토뱅…"이미 수십억 써" 회수 어쩌나
3,197 20
2026.03.12 09:05
3,197 20

日 현지 사용금액 수십억 예상… 1인당 환전액 평균 7만원 수준
소송등 실익 적어 손실 불가피… 금감원, 내부통제 등 현장점검

 

토스뱅크, 엔화 환율 오류 개요/그래픽=김지영

 

토스뱅크에서 엔화환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7분 만에 약 4만명이 280억원 규모의 환전을 실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실제 일본에서 엔화를 인출하거나 결제한 경우는 최소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가 환전거래를 취소키로 했지만 실제 엔화를 사용한 고객의 경우 환수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11일 오후 전날 발생한 엔화환율 오류와 관련, 거래된 환전액을 환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저녁 7시29분부터 약 7분간 토스뱅크 앱에서 엔화로 환전시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약 7분 동안 4만명이 280억원 규모를 환전했고 이 중 실제 쓰인 금액은 최소 수십억 원이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국내외에서 환전거래가 가능하지만 외화를 인출하기 위해서는 외국 현지에서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이나 토스뱅크 외화 체크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일부 고객이 약 7분 동안 일본 현지에서 환전해 엔화를 인출했거나 체크카드를 사용한 규모가 수십억 원에 달한다는 의미다.
 

앞서 지난해 2월 하나은행에서도 베트남 동환율이 약 3분간 기존 대비 10분의1 수준의 환율로 공시돼 환전이 실행됐다. 당시에도 한두 명의 고객이 환전에 이어 현금인출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는 환전거래가 이뤄진 약 4만명에 대해 엔화를 회수하고 매수에 사용된 원화금액은 환불처리할 예정이지만 이미 엔화를 사용한 고객이 당초 예상보다 많아 은행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엔화를 쓴 고객의 토스뱅크 통장에 잔액이 없으면 은행이 일일이 고객을 접촉할 수밖에 없다.

 

부당이득 회수 등 법적 절차를 밟기도 번거롭다. 1인당 환전액이 약 7만원에 불과해 소송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갈 경우 소요되는 시간이나 비용 대비 실익이 적기 때문이다.

 

사고원인과 관련해서는 토스뱅크가 엔화환율을 외국계 은행에서 전송받는 과정에서 담당직원이 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뱅크는 2개 은행에서 엔화환율을 받아 더한 뒤 평균을 내서 공시한다. 한 은행은 100엔/원, 다른 은행은 1엔/원 단위를 쓰기 때문에 100엔/원 단위로 통일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외환시스템 점검과정에서 단위를 통일하지 않은 채 나누기를 한 것이다. 2개 은행이 각각 당시 정상 환율인 100엔당 934원, 1엔당 9.34원을 보내왔고 이에 토스뱅크가 934원과 9.34원을 더해 나눈 값인 472원을 100엔당 환율로 책정했다는 설명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8777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62 00:05 7,0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813 기사/뉴스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지옥철’ 막으려면 급행 도입해야” 10:48 11
3017812 이슈 월간남친 지수 서인국 Jisoo and Seo In-guk Take The Co-Star Test | BuzzFeed Celeb 10:46 44
3017811 이슈 스탠퍼드 대학에 합격한 노숙자의 눈물 10:46 244
3017810 이슈 장항준 감독이 말하는 왕사남 흥행의 의의 2 10:45 449
3017809 기사/뉴스 거국적 행사?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에 대중교통 제한→경복궁 휴궁까지 4 10:44 268
3017808 정보 스벅 공계가 알려주는 슈폼라떼 커스텀 3가지.insta 6 10:42 688
3017807 기사/뉴스 “네 애 좀 만지면 안 되냐”…6살 딸 만지던 80대, 엄마 목 조르고 폭행 2 10:42 202
3017806 기사/뉴스 40대 중반 파이어족 “1년 만에 재취업”…돈 많은 가장들, ‘눈물의 복귀’하는 이유 15 10:42 915
3017805 기사/뉴스 [단독] '성폭형 혐의' 남경주, 홍대 부교수직 '직위해제' 9 10:40 949
3017804 이슈 홍대에서 드라마 촬영하는 지창욱 목격담 10:40 706
3017803 기사/뉴스 [단독] 일면식 없던 여성들 잇따라 묻지마 폭행한 40대...경찰, 구속영장 방침 8 10:40 378
3017802 유머 나 얼만큼 사랑해? 나 왜 만나? 10:39 270
3017801 이슈 [WBC] WBC 최초 한경기 3홈런 타자나옴ㄷㄷ 9 10:38 1,516
3017800 기사/뉴스 대법 "한화오션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퇴직자들 패소 확정 2 10:37 553
3017799 정치 작년 12월 검찰 보완수사 우수사례집 발간했던 법무부 8 10:36 249
3017798 기사/뉴스 ‘이찬원 친구’ 꼬리표 떼나? 심사위원 반응 터진 무대 1 10:36 599
3017797 정치 이제 노골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공격하는 김어준 35 10:36 1,416
3017796 기사/뉴스 “일본 이기면 기적” ACLE 16강에서 사라진 K리그, 현장에서 느끼는 한일의 격차 1 10:36 154
3017795 기사/뉴스 채시연, 빅뱅 태양 형과 한식구 됐다..iHQ 전속계약 [공식] 1 10:35 383
3017794 정치 '4선 중진' 이개호 "죽도록 당 지켰더니...정청래 지도부에 배신감, 인간적 모멸감도" [여의도초대석] 2 10:35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