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전·닉스 'S급 인재' 타깃, 돈다발 푸는 빅테크
1,023 1
2026.03.12 09:00
1,023 1

한국서 채용 시장 연 글로벌 반도체 빅테크들
연봉 3억~4억 제시, R&D 인재 유혹
이공계 인력들 이민 문의도 줄이어
中企는커녕 삼전·닉스도 돈싸움 밀려
정부 차원 S급 인재 보호 대책 절실


[이데일리 김정남 송재민 기자] 직장 생활 20년차인 40대 중반 B씨는 글로벌 반도체 빅테크의 한국지사에서 마케팅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 그 이전에는 IT 대기업 등에서 일했다가, 헤드헌터의 제의를 받고 또 이직을 했다. 그는 “연봉 외에 근무 환경, 조직 문화 등이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여러 해외 관련 기회들이 많다”고 했다.

 

온라인 미국 이민 카페에는 훨씬 적극적인 구직 문의가 많다. 대기업 근무 경력만으로 기업 스폰서 없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NIW’ 제도에 대한 현직 엔지니어들의 문의가 다수다. 이에 “10명 중 4명 정도 된다” “다수의 전문 변호사를 만나보라” 등의 답변들이 줄을 잇는 식이다. 반도체업계 한 고위인사는 “A급 인재는 국내 대기업 임원을 꿈꾸고 S급 인재는 해외 취업을 꿈꾼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게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반도체 빅테크들의 한국 인재 ‘러브콜’이 줄을 이으면서 인재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력 등을 탐내고 있는 것이어서, 관련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애플, 퀄컴, 대만 미디어텍 등 빅테크들이 최근 한국에서 잇따라 채용에 나서고 있다. HBM 개발 엔지니어, 3D D램 연구개발(R&D) 인력 등이다. 인공지능(AI) 시대 들어 HBM이 핵심 중의 핵심 부품으로 급부상한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설계, 공정, 패키징 경험 등을 두루 갖춘 ‘실전형 인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제시한 연봉만 20만~30만달러대다. 많게는 4억원이 훌쩍 넘는다.

 

또 다른 산업계 한 관계자는 “대기업에 이어 해외까지 이중으로 인력 유출 압력을 받는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은 더 심각하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는 도쿄일렉트론(TEL) 등 글로벌 업체들 부스에 근무 여건 등을 묻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한국은행이 최근 국내 체류 이공계 석박사급 인력(191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들의 42.9%는 3년 내 외국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금전 요인(66.7%·3순위까지 합), 연구 생태계·네트워크(61.1%), 기회 보장(48.8%), 자녀 교육(33.4%) 등을 그 요인으로 꼽았다.

 

상황이 이렇자 반도체 인재 유출을 기업에만 맡겨둘 게 아니라 정부가 직접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3298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41 00:05 10,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0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79238 이슈 봄바람 (Feat. 나얼) - 이문세 12:32 21
1679237 이슈 온종일 멜빵으로 가슴 때리고 있다는 개콘 새 코너 2 12:31 482
1679236 이슈 외국인들이 이해 못하는 한국 물가 2 12:31 398
1679235 이슈 오늘 오스카 케데헌 골든무대때 나눠준 야광봉 셀카찍는 체이스 인피니티(원배틀 딸래미) 1 12:29 627
1679234 이슈 [WBC] 선구안 좋은 도미니카 타자들이 당한 삼진콜 14 12:28 802
1679233 이슈 오늘 오스카 <씨너스> I Lied to you 퍼포먼스에 참여한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는 최초의 흑인 수석 무용수기도 했던 레전드라고 은퇴한 지 몇 달 만에 이 퍼포먼스를 위해 무대에 다시 섰다고 함 … 🥹 2 12:27 487
1679232 이슈 진도 다큐 보고 있는데 강수진이 내레이션 담당해서 댓글 봐 제발 12 12:24 1,722
1679231 이슈 현관문 막은 택배물 20상자 많이 시킨 고객 잘못? 택배기사 실수 26 12:23 1,485
1679230 이슈 읽다가 압도당함 논문 쓰면서 야화첩 정말 열심히 보셨나보다 8 12:22 1,353
1679229 이슈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한 <씨너스> 총괄 음악 프로듀서 세레나 예란손이 한국계라는 거 아시는지 … 17 12:20 1,360
1679228 이슈 시간이 지날수록 고평가 받는 프로야구 goat 행동 25 12:20 1,580
1679227 이슈 알바에서 한 가장 큰 실수 말하기 할 사람.twt 5 12:20 524
1679226 이슈 결국 숀 펜이 또 한 명의 간절한 노인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버렸구나 7 12:16 1,995
1679225 이슈 티모시 샬라메 이번 시즌동안 헐리웃 밉상된 이유 42 12:11 3,745
1679224 이슈 오스카 골든 무대 후 응원봉 들고 사진찍는 체이스 인피니티.jpg 17 12:09 2,473
1679223 이슈 이재 골든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소감 6 12:06 1,324
1679222 이슈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데이즈드> 4월호 9종 커버 공개 13 12:06 390
1679221 이슈 [WBC] 도미니카 공격 마지막 스트라이크.. 154 12:06 10,805
1679220 이슈 [WBC] 미국 결승 진출 122 12:04 11,189
1679219 이슈 무보수로 자율주행 AI 지도 데이터 수집 노동하고 있었던 >>포켓몬고<< 유저들 11 12:03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