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뷰티 호황 속 혼자 위축 LG생활건강… 이선주 효과 '황제주' 회복 간절
2,422 34
2026.03.12 08:19
2,422 34

K뷰티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 주주들의 '황제주 부활 염원' 역시 커지고 있다. 새로운 대표 체제가 이를 이뤄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VvNvnU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전날(11일) 24만8000원에 마감했다. 올 초 대비 8% 하락하면서,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는 한국 증권시장 호황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약 5년 전엔 주당 180만원에 근접하며 '황제주'로 불렸지만 과거 영화를 떠올리기 어려운 현재 주가 상황인 것.


아모레퍼시픽 주가 역시 5년 전과 비교하면 하락했지만, 금년엔 3% 가량 상승하며 K증시 호황과 K뷰티 상승기류를 만끽 중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1월 초보다도 40%나 주가가 오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WkGewY

무엇보다 핵심 사업인 화장품 부문이 맥을 못 추고 있는 상황이 실적과 주가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지난해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은 2조3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 K뷰티 호황기에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가와 산업계에 따르면 과거 영광을 뒷받침하던 중국 문제가 오히려 악재가 되고 있다. 근래 중국 매출이 약 18%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효자 상품이던 음료 부분도 코카콜라 인수 이후 처음 4분기에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는 점은 어찌보면 부수적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LG생활건강의 실적 부진 극복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더후 브랜드 회복이나 추가 구조조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손익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비용 투자가 진행 중인 만큼 손익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새 판 짜기에 나선 상황이다. 이 대표는 LG그룹의 정기 인사시즌이 아닌 지난해 가을 영입 이슈가 불거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LG생활건강 살리기에 대한 그룹 차원의 엄중한 상황 인식을 반영한 삼고초려 영입으로 풀이됐던 이유다. 


이 대표는 입생로랑과 메디힐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아울러 로레알코리아  이사 시절부터 대학 교수 및 각 기업체 임원 등 오피니언 리더급으로 구성된 월례 모임에 항상 참석하는 등 발도 넓은 편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임은 약 40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마케팅 감각과 글로벌 사업 경험이 LG생활건강 특히 화장품 사업의 체질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이 대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편과 수익성 구조 개선, 고객 경험 혁신, 고성장 지역 집중 육성을 4대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고성장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미 위에서 거론된 일회성 비용 문제도 유통 채널 재정비와 인력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체질 개선 작업 일환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https://www.financial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1017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68 00:05 7,7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837 이슈 [WBC] 도미니카 실시간 타자 OPS 4 11:26 135
3017836 정치 국힘 "KTV '악수' 논란 최민희, 편집권 침해 시도…의원직 사퇴해야" 7 11:25 130
3017835 기사/뉴스 기안84 "'나혼산' 출연 후 이렇게 될 줄 몰라…눈치 본다" 1 11:23 547
3017834 이슈 진짜 한결같은 김숙 상여자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22년도 기사))) 2 11:22 604
3017833 기사/뉴스 [동아일보 횡설수설] 역사적인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2 11:21 226
3017832 이슈 [WBC] 이탈리아 4전 전승으로 D조 1위, 미국 2위 10 11:20 845
3017831 이슈 보면 벅차서 눈물 나는 스무살 영화 11:19 441
3017830 이슈 [WBC] 이탈리아 9 : 1 멕시코 (경기종료) 5 11:19 882
3017829 이슈 데뷔 전부터 KCON 확정된 김재중 신인 남자아이돌 그룹 키빗업 1 11:19 277
3017828 기사/뉴스 [주간축제] "월드컵ㆍ올림픽 수준"... 21일 완전체 BTS(방탄소년단) 광화문에 뜬다. 22년 이후 3년 9개월만에 컴백, 경복궁 근정문~흥례문~광화문 '왕의 길' 걷는다ㆍ26만명 밀집, 왕의 귀환에 인근 '일시 정지' 14 11:18 270
3017827 정치 국힘 지지율 또 17%…TK서 민주와 접전·중도 지지율 9% [NBS] 11:18 167
3017826 기사/뉴스 오위스(OWIS), 데뷔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신비로운 영상美 11:16 99
3017825 이슈 다들 아파트 엘리베이터 탔는데 사람있으면 인사해? 58 11:15 1,349
3017824 정치 김동연 “본선 100% 승리 자신…일 할 기회를 달라” 32 11:15 465
3017823 기사/뉴스 이동휘, 故나철 떠올리며 눈물 "친구 운구하고 온날 주변을 위해 살기로 다짐" 1 11:14 1,103
3017822 이슈 와 다음주 유퀴즈 여자들 라인업 ㅁㅊ나 8 11:13 2,338
3017821 이슈 안들어가기 어려운 폭력적인 썸네일 1 11:13 831
3017820 이슈 동일본대지진 관련 추모 걸개 걸어준 fc서울 팬들 4 11:12 1,153
3017819 정치 [속보]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7%…민주 43%, 국힘 17% [NBS] 46 11:12 841
3017818 정보 닌텐도 친구모아 아일랜드 패키지 버전 사전예약 시작 + 특전(스위치1 플레이 가능) 6 11:11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