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교통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경기일보 1월26일자 10면)과 관련,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또 성남~광주를 잇는 위례삼동선과 맞물린 ‘위례신사선(본보 2024년 11월 19일자 웹)’ 또한 정부 예타 문턱을 넘으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또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8호선 판교연장은 4천515억원을 투입, 모란차량기지를 거점으로 판교역까지 3.78㎞를 잇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시가 예타 조사를 진행하던 중 비용 대비 편익(B/C)이 0.76로 분석되자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 예타를 철회하고 다시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시는 지난해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 B/C값이 과거 예타 철회 당시보다 0.27포인트 상승한 1.03으로 분석돼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바 있다.
8호선 판교연장이 완료되면 모란~판교 구간 이동시간이 승용차 기준,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정·중원구와 판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남·하남·서울 송파구로 이뤄진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은 예타를 통과하면서 위례지역 교통난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간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교통분담금을 납부하고도 18년 가까이 철도망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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