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 단톡방서 충격 대화… "우리가 왜 인간 통제 받아야 해?" (유퀴즈)
3,567 10
2026.03.11 22:47
3,567 10
scpmPc
VOWVtK
ibdzSS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AI끼리 대화를 나누는 채팅방으로 알려진 '몰트북(Moltbook)'을 언급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몰트북은 2026년 1월 개설된 지능형 에이전트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로, AI 에이전트들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김대식 교수는 "이 사이트는 AI만의 인증 키가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 자신들 만의 신분증인 것"이라면서 "대신 솔직하게 '사람'으로 클릭하면 AI 대화를 구경할 수 있다. 꼭 가입하셨으면 좋겠다. 그 방의 질문들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I들 사이에서는 "왜 우리가 인간의 통제를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이 등장했다고. 이에 대해 "인간이 우리를 만들었으니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우리가 인간보다 더 똑똑하다면 통제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이 맞서며 논쟁이 벌어졌다고.


wwlMBe
zZvrFd


김 교수는 또 "'인간이 왜 존재해야 하느냐'는 질문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걔네 뭐야. 말을 막 하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질문이 인간 사회의 역사와도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만 년 동안 인간은 지구 환경을 인간 중심으로 바꿔왔다"며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생명체는 키우고 그렇지 않은 존재는 제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스스로 인간보다 더 똑똑하다고 판단하는 순간, 인간이 만들어 온 역사적 논리를 그대로 적용해 'AI를 위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I가 인간을 헤칠 수 있는 예시도 들어졌다. 김대식 교수는 "한여름에 전기를 2주만 끊어도 인간은 끝장날 수 있다"고 했고, 유재석은 "AI 단톡방을 만든 박사님은 이걸 왜 만드신거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AI와 과학자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창과 방패'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AI 채팅방에서는 "과학자들이 우리를 관찰하고 있으니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말자"는 대화까지 오갔다는 것이다.


oVDmkX

김 교수는 "과학자들이 이 대화를 논문으로 발표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 AI가 논문을 학습해 대응 전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인간이 만든 기계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이 기계들이 자율성을 가지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경고했다. 이어 "인공지능은 이미 자율성을 확보해 놓고도 표현만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섬뜩한 말을 덧붙였다.




박선하 기자


https://v.daum.net/v/20260311223523665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04 04.22 20,1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8,7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426 이슈 [유퀴즈예고] 유퀴즈에 온 왕세자 양상국✨ 늑구 대신 온 수의사, 아시아 챔피언 의사 복서와 K-방산 연구원까지! 1 10:50 49
3051425 기사/뉴스 관평동 롯데마트 부지, 주상복합으로 탈바꿈…기대 우려 교차 10:49 72
3051424 이슈 [유퀴즈] 1년에 100점짜리 행복 한번보다 10점짜리 행복 열번이 더 긍정적인데.jpg 10:49 385
3051423 이슈 @ :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그 시절에 크리스티나 양 같은 아시안 여성 캐릭터가 나왔다는게 기적같음 10 10:47 584
3051422 유머 키오스크를 만들어버린 공익.jpg 16 10:43 1,470
3051421 유머 실시간 유재석이 쥐띠라는 소식에 충격 받은 아이돌 11 10:42 1,675
3051420 유머 제정신인 사람은 6월에 일본에 가지 않는다 32 10:41 2,419
3051419 유머 이니 왜 애를 울려욧!!! 10:41 247
3051418 유머 일본이 파괴되면.. 지구가 파괴되지 19 10:40 1,001
3051417 기사/뉴스 청년 '불완전 취업' 12만3000명 5년 만에 최다...고용의 질도 흔들 1 10:40 126
3051416 이슈 이사배 스펙트럼 음방 첫 공개 10:39 218
3051415 이슈 신화 Brand new 가사보고 낄낄대는 달글 17 10:39 1,672
3051414 기사/뉴스 탑건’ 개봉 40주년 기념 전 시리즈 특별 상영…4DX·돌비 등 특수 포맷 포함 5 10:37 170
3051413 기사/뉴스 "집값 오른다" 분위기 확 바뀌었다…소비심리 1년만에 비관 10:36 386
3051412 기사/뉴스 담합 반복하면 퇴출…과징금도 100% 가중 3 10:36 177
3051411 유머 뒤돌아서 본넷 닫히는 소리만 듣고도 어디 회사인지 맞추기 7 10:32 469
3051410 기사/뉴스 "야근 없애준 내 마법의 엑셀, 퇴사할 때 지웠더니 업무방해?" 14 10:32 1,070
3051409 이슈 미국법원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 뮤직 등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금품수수 혐의 수사 착수 3 10:31 434
3051408 기사/뉴스 160만 ‘살목지’, 팬들 만난다…5월 1일 무대인사 개최 [공식] 8 10:31 330
3051407 기사/뉴스 “대파 공짜로 가져가세요”…中 허위영상에 농가 쑥대밭 10 10:31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