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역주행의 아이콘으로서 소감을 전했다. 현재 ‘드라우닝’은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무려 59주 동안이나 ‘톱 10’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대해 우즈는 “지금까지 지속이 되는 게 전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얼떨떨하면서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진행자 유재석이 역주행의 시발점이 되었던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를 언급하자, 우즈는 “원래 ‘드라우닝’을 부르는 게 아니었다. (노래가) 너무 힘드니까”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이 “왜냐하면 목 컨디션 좋을 때 부르는 노래가 있지 않냐”라고 깊이 공감하자, 우즈는 “군 생활 안 그래도 힘든데, 나도 좀 즐겁게 부르고 싶었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인생이 참 묘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피하고 싶었던 무대가 오히려 ‘인생 곡’이 되어 돌아온 우즈의 극적인 서사에 감탄을 표했다.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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