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집단 성행위” 그 영업장, 지난해 후기글 수두룩… 오래된 성지였나
4,573 23
2026.03.11 18:52
4,573 23

지난 2월 16일 촬영된 인계동 인근 CCTV 영상 캡쳐본. 단속을 마치고 나온 경찰 모습과 건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인물 모습이 담겼다. 2026.3.11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

지난 2월 16일 촬영된 인계동 인근 CCTV 영상 캡쳐본. 단속을 마치고 나온 경찰 모습과 건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인물 모습이 담겼다. 2026.3.11 /마주영기자 mango@kyeongin.com

‘집단 성행위’ 신고가 들어와 물의를 일으킨 영업장(3월11일자 7면 보도)에서 과거 유사한 일탈행위가 있었던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11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선 해당 업장에 대한 정보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2월 15일 작성된 ‘X’ 게시글을 보면 “오늘 수원 관클(관전클럽) A가 재오픈하는데 가시는 분 계시나요?”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관전클럽은 남녀 고객이 합의 하에 성행위를 하고 나머지 고객이 이를 관전할 수 있는 클럽을 말한다.


해당 A업장은 지난 16일 0시 30분께 “집단 성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들이닥친 곳이다. 당시 업장 안에는 60여명이 모여 있었고, 속옷만 입은 상태의 종업원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게시된 여러 건의 SNS에는 A업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 엿보였다. 대체로 후기 형식을 보이는 게시글 내용 사회 통념을 벗어난 일탈적 행동이 이뤄졌다는 서술들이 여럿이었다. 일탈행위가 한 차례가 아니라 반복적으로 벌어져 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신장개업일이었던 15일 밤부터 이튿 날로 넘어가는 16일 사이 신고가 들어오자 경찰은 인근에서 9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현장을 급습했다. 경찰은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하고 현장 채증을 위해 바디캠을 착용한 상태였다.


인근에서 확보한 CCTV에는 당시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해당 업장 인근 건물에서 촬영된 화면에서 경찰 여럿이 거리를 서성이고 있으며 업장에서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인물들이 건물에서 나와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다.


해당 업장이 속한 건물의 관계자는 “업주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집단 성행위를 하는 사람을 모은 게 아니라 집단 성행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모인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알몸에 중요 부위를 가린 복장을 한 종업원과 업주를 풍속규제법률 위반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이후 피의자 조사와 휴대전화,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성매매 정황을 발견하진 못했으며 음란행위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탈행위가 벌어졌다는 정황 만으론 처벌이 힘들어 결국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혐의로만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풍속영업규제법(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은 음란행위를 하게 하거나 이를 알선 또는 제공하는 행위를 한 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한다.


https://www.kyeongin.com/article/1760090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45 03.09 74,3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5,5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490 기사/뉴스 2026 이소라 여덟 번째 봄 콘서트 ‘봄의 미로’ 5월 개최 23:28 11
3017489 기사/뉴스 2026 이소라 여덟 번째 봄 콘서트 ‘봄의 미로’ 5월 개최 23:28 30
3017488 유머 늙었어!! 23:27 95
3017487 기사/뉴스 선재스님·손석희, 1956년생 '동갑' 친구…"데모 할 때 많이 봤다" (질문들) 1 23:27 239
3017486 이슈 어디까지 가나 봤더니 진짜 개빡치게 한다는 유튜브 소식 11 23:26 628
3017485 이슈 속보) 스페인이 이스라엘 주재 대사 해임함 18 23:25 1,127
3017484 이슈 다니엘 시저 - Who Knows (Official Korean Lyric Video) 1 23:23 86
3017483 이슈 [WBC] 이번 덥비씨 호주전이 더 감동적인 이유.twt 2 23:23 750
3017482 이슈 일본 여자가 좋아하는 한국말은? 7 23:23 517
3017481 유머 영국 여행 왔는데 풍경이 생각한거보단 걍 익숙하네 6 23:22 1,230
3017480 이슈 원피스 로빈 실사 근황 8 23:21 808
3017479 유머 처음 본 스탭이 패딩 뺏어입었을 때 회피형 남돌 반응...jpg 3 23:21 1,163
3017478 이슈 하성운이 부르면서 하성운이 화음 쌓는 도겸X승관 Blue 챌린지❄️ 5 23:20 103
3017477 팁/유용/추천 다른 깔로 다 명곡인 중소 여돌 신곡 모음.......... 23:20 174
3017476 이슈 샤이니 온유 실제로 만난 배우 김정난 반응 2 23:19 560
3017475 이슈 3년 연속 5~6월에 컴백할거같다는 아르테미스 3 23:18 311
3017474 유머 고양이 김초밥을 만들수있는 쿠션 11 23:17 1,471
3017473 이슈 코시바 후우카 주연 마녀배달부 키키 실사 영화 2 23:17 458
3017472 이슈 듣는 사람마다 취향 갈린다는 우즈 신곡(feat. 선공개곡 + 더블 타이틀곡) 19 23:13 668
3017471 이슈 평소에도 눈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는 박지훈..jpg 25 23:13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