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임은정 대표 "초기 제목은 '흥도:왕과 사는 양반'이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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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제작한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가 영화의 제목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진 임은정 대표는 '왕과 사는 남자'라는 제목이 탄생한 과정을 묻는 질문에 "사실 초기 트리트먼트 단계에서의 제목은 '흥도: 왕과 사는 양반'이었다. 이후 황성구 작가님과 초고를 쓰면서 '왕과 함께 사는 남자'라는 제목이 붙여졌다. 이후 2고, 3고를 거치면서 '함께'를 뺀 지금의 제목이 됐다. 제목 공모를 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보다 더 잘 맞는 제목은 없겠다 싶었다. 제목 때문에 어떤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영화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잘 보여주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잘 지은 제목으로 꼽힐 만하다. 직관적인 제목인 동시에 영화 전체를 축약하는 적확한 제목이다.
https://v.daum.net/v/20260311163617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