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은퇴 앞둔 5060 건보료 공포…집 한 채 있어도 폭탄?
2,272 10
2026.03.11 16:10
2,272 10

은퇴를 앞두거나 막 은퇴한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장년층에게 건강보험료가 큰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회사와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하지만,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소득이 거의 없더라도 주택 등 재산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실이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55세에서 64세 사이 직장가입자 약 358만 명을 1년간 추적한 결과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퇴직이나 재취업 등으로 건강보험 자격이 바뀌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5세에서 59세는 25.28%, 60세에서 64세는 32.18%가 자격 변동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이 연령대 국민 10명 중 3명은 고용 상태 변화와 함께 건강보험료 체계도 바뀌는 셈입니다.

 

직장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비율은 55~59세가 7.71%, 60~64세는 9.62%였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임의계속가입 제도'의 활용입니다.

 

이 제도는 퇴직 후 지역보험료가 직장 시절보다 더 많이 나올 경우, 최대 3년 동안 직장 가입자 때 수준의 보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제도를 이용하는 비율은 높지 않았습니다. 60~64세 퇴직자 가운데 약 1.1%만 임의계속가입을 선택했습니다.

 

문제는 제도가 상대적으로 재산이 많은 고액 자산가들에게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임의계속가입자의 평균 재산 과표는 약 3억4천만 원에서 3억7천만 원 수준으로, 일반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사람들의 평균 재산 과표 1억2천만 원의 약 세 배에 달했습니다. 소득 역시 지역 전환자보다 약 1.5배 많았습니다.

 

결국 자산이 많은 은퇴자일수록 재산 기준으로 높게 책정될 지역보험료를 피하기 위해, 직장 시절의 보험료를 유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일반 지역가입자들의 상황은 더 열악합니다. 이들의 평균 월 소득은 89만 원에서 125만 원 수준으로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지만, 평균 1억2천만 원 정도의 재산이 있다는 이유로 매달 약 1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득의 8에서 11%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972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32 03.09 71,0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0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4,5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304 이슈 틀어진 골반교정 스트레칭 2 20:44 259
3017303 이슈 왜 안나오나 했더니…이란 새 지도자 모즈타바도 공습 첫날 부상 20:44 129
3017302 기사/뉴스 장항준 감독 "'왕과 사는 남자', 빨리 잊혀졌으면"..속내 고백 [뉴스데스크] 1 20:43 334
3017301 이슈 속보)) 태국 화물선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격당함 45 20:42 1,804
3017300 기사/뉴스 [단독] 언더아머 해킹, 이메일 54만개 유출…침투 경로는 '깜깜이' 20:42 236
3017299 이슈 직전에 다니던 병원 대기실 테이블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라는 책이 있길래 3 20:42 596
3017298 유머 감동실화 - 도망가는 조폭을 형사가 껌으로 잡은 썰 7 20:41 319
3017297 유머 [단독/직캠] 일대일아이컨택| 박지훈- 슬레이트 Oh Little Girl 3 20:40 232
3017296 유머 표정, 말투, 단어 선택, 제스처에서 모두 40대 아재 분위기가 나는 초딩ㄷㄷㄷ 5 20:40 548
3017295 이슈 김정난 : 약간 온유 닮았다는 소리 안들었어요????? 9 20:39 1,219
3017294 이슈 걸프지역 민간영역으로 확대되는 중인 이란 전쟁 공습타겟 5 20:37 544
3017293 기사/뉴스 '바이든 날리면' MBC 보도 과징금 취소‥법원 "시청자 오도 아냐" 1 20:37 144
3017292 유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판다🐼 24 20:36 636
3017291 유머 전화할때 고양이가 옆에와서 야옹거리는 이유 2 20:36 610
3017290 정보 BL주의) 비엘에 나오는 살벌하게 못생긴 모브들 짤 모으는 게 취미인 수상한 사람(스압) 4 20:36 961
3017289 이슈 왐마야 컬렉션.jpg 16 20:34 1,001
3017288 이슈 빌보드 Hot 100에서 조용히 롱런하고 있는 케데헌 노래 5 20:33 1,011
3017287 유머 편의점에서 물건 산지 2년이 지나서 환불 해달라는 손님 48 20:32 3,216
3017286 이슈 자식 직업으로 부르는 시어머님 자식은 피하시길.. 28 20:31 3,005
3017285 정치 김어준과 친명계 갈등 타임라인을 KBS에서 정리해줌 20 20:31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