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은퇴 앞둔 5060 건보료 공포…집 한 채 있어도 폭탄?
2,299 10
2026.03.11 16:10
2,299 10

은퇴를 앞두거나 막 은퇴한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 장년층에게 건강보험료가 큰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닐 때는 회사와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하지만,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소득이 거의 없더라도 주택 등 재산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실이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55세에서 64세 사이 직장가입자 약 358만 명을 1년간 추적한 결과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퇴직이나 재취업 등으로 건강보험 자격이 바뀌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5세에서 59세는 25.28%, 60세에서 64세는 32.18%가 자격 변동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이 연령대 국민 10명 중 3명은 고용 상태 변화와 함께 건강보험료 체계도 바뀌는 셈입니다.

 

직장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비율은 55~59세가 7.71%, 60~64세는 9.62%였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임의계속가입 제도'의 활용입니다.

 

이 제도는 퇴직 후 지역보험료가 직장 시절보다 더 많이 나올 경우, 최대 3년 동안 직장 가입자 때 수준의 보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 제도를 이용하는 비율은 높지 않았습니다. 60~64세 퇴직자 가운데 약 1.1%만 임의계속가입을 선택했습니다.

 

문제는 제도가 상대적으로 재산이 많은 고액 자산가들에게 유리하게 활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임의계속가입자의 평균 재산 과표는 약 3억4천만 원에서 3억7천만 원 수준으로, 일반 지역가입자로 전환된 사람들의 평균 재산 과표 1억2천만 원의 약 세 배에 달했습니다. 소득 역시 지역 전환자보다 약 1.5배 많았습니다.

 

결국 자산이 많은 은퇴자일수록 재산 기준으로 높게 책정될 지역보험료를 피하기 위해, 직장 시절의 보험료를 유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일반 지역가입자들의 상황은 더 열악합니다. 이들의 평균 월 소득은 89만 원에서 125만 원 수준으로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지만, 평균 1억2천만 원 정도의 재산이 있다는 이유로 매달 약 1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득의 8에서 11%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97254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38 03.09 72,0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5,5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387 유머 장항준 : 박찬욱 감독이라면 어땠을까 봉준호 감독이라면 어땠을까 21:53 95
3017386 이슈 4살 동생 6살 언니 가방 셔틀행ㅠㅠ 내가 생각한 자매는 이게 아닌데 ㅋㅋㅋㅋㅋ 이거 맞음? 21:53 294
3017385 기사/뉴스 우즈 "쇼미5' 출연, 래퍼들 너무 무서워...혹평 엄청났다" (유퀴즈) 3 21:49 404
3017384 이슈 역대 SM 아이돌 선후배 닮은 라인.jpg 13 21:49 542
3017383 이슈 홍콩영화 중 팝송을 쓴 장면 중 가장 잊기 어려운 장면 8 21:48 556
3017382 이슈 자컨 노잼 소리 들어서 비상대책회의 들어간 아이돌 10 21:46 1,147
3017381 정치 [JTBC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 이 대통령에게 특별한 '가나 초콜릿'…가나 대통령에 선물 3 21:44 278
3017380 이슈 우즈 “父, 필리핀서 갑자기 사망…아직도 사인 몰라” (유퀴즈) 11 21:44 3,786
3017379 기사/뉴스 예비남편 사별...16기 옥순, "20년 함께한 사람은 제가 아니다" 1 21:42 2,331
3017378 이슈 [WBC] 류지현 감독 마이애미 도착 인터뷰 "이런 대우 받는게 사실 흔치는 않잖아요" 4 21:41 995
3017377 기사/뉴스 최강록 ‘흑백요리사’ 비밀유지 조항 어기면 벌금 세 “상금 못 받을 수도” (질문들4) 2 21:41 498
3017376 이슈 검은고양이는 눈을 감고 있으면 필터가 얼굴 인식을 못한대.GIF 12 21:40 1,205
3017375 기사/뉴스 우즈, 드라우닝 역주행 비화 고백..."軍생활 힘들어 부르기 싫었다" ('유퀴즈') 10 21:38 1,857
3017374 이슈 ‘저를 왜 그렇게 보셨어요?’ 안성재도 긴장하게 만든 후덕죽과의 1:1 팬 미팅(?) I 흑백⚒️기행 21:38 206
3017373 기사/뉴스 ‘원조 샤월’ 김정난, ‘최애’ 온유 만났다…탈덕 의혹 해명 6 21:37 851
3017372 이슈 이번에 프로듀서 바뀐 것 같은 피네이션 신인 여돌 28 21:36 1,245
3017371 정치 靑, '사법시험 부활 검토' 보도에 "사실 아니다" 4 21:35 216
3017370 이슈 키워보니 내 아이가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면 계속 키운다 vs 바꾼다 51 21:34 1,925
3017369 이슈 [WBC] 일본 넷플에서 올려준 호주전 영상 21 21:31 3,252
3017368 기사/뉴스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후 “식당 개인방송 無” 근황 공개 ‘눈치’ (질문들4) 5 21:31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