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민단체, '김용 전자발찌 차고 북콘서트' 허위보도 형사고발
530 0
2026.03.11 15:44
530 0

▲ TV조선 지난달 15일자 정정보도 화면 갈무리

▲ TV조선 지난달 15일자 정정보도 화면 갈무리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들에 대해 시민단체와 법조인단체가 경찰에 고발했다. 이와 별도로 김용 전 부원장 측은 총 4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민생경제연구소와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들은 일부 언론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북콘서트를 개최했다는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며 해당 언론사와 관계자들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남대문 경찰서에 고발했다.



"전자발찌 차고 북콘서트" 실제 보석조건엔 존재하지 않아


고발인들에 따르면 일부 언론은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열린 김 전 부원장의 북콘서트에 "전자발찌를 찬 채 행사를 주최했다", "전자장치를 부착하고 실시간 위치추적을 받고 있다", "보석 상태에서 이런 행동은 보석 취소 사유가 된다"는 취지의 방송 또는 사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대법원 보석결정문에는 전자발찌나 위치추적 장치 부착 조건이 존재하지 않았고 김 전 부원장은 북콘서트 당시뿐 아니라 그 전후에도 전자발찌를 착용한 사실이 없었다.

문제가 된 보도는 TV조선·문화일보·채널A·조선일보의 기사다. TV조선은 지난달 12일 뉴스에서 "전자발찌까지 찬 채 행사를 주최했다"는 취지의 방송, 문화일보는 지난달 13일 사설에서 "위치추적 전자발찌까지 차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는 표현, 채널A는 지난달 13일 뉴스에서 "전자장치 부착 상태로 실시간 위치추적을 받고 있다"는 부분, 조선일보는 지난달 14일 사설에서 "전자 발찌를 찬 상태로 전국을 돌며 출판기념회를 열겠다"는 표현 등이 문제가 됐다.

TV조선과 채널A는 해당 리포트를 삭제했고 두 매체 모두 지난달 15일 정정보도를 했다. YTN도 오보를 냈지만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지난달 13일 정정 방송을 했다. 문화일보는 지난달 19일 '바로잡습니다'를 내고 오보를 정정했다. 조선일보는 해당 사설 중 오보인 '전자발찌' 관련 대목을 삭제했다.


▲ 지난달 14일자 조선일보 사설

▲ 지난달 14일자 조선일보 사설


고발인들은 위 보도가 명백한 허위 사실 적시에 해당하며 이는 형법 제307조 제2항(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형법 제309조 제2항(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2항(허위사실 명예훼손)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별도로 김 전 부원장 측은 허위보도로 인해 쉽게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명예훼손의 피해를 입었다며 문화일보, 조선일보, TV조선과 TV조선 관계자, 채널A과 채널A 관계자에게 각 1억 원씩 총 4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고발인 측 "존재하지 않는 전자발찌 만들어낸 허위보도"


고발인들은 "전자발찌라는 표현은 국민에게 강한 범죄자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표현으로 실제 존재하지 않는 보석 조건을 사실처럼 보도한 것은 명백한 허위 보도"라며 "일부 언론이 사실 확인 없이 경솔하게 가짜뉴스를 보도하고, 뒤늦게 삭제하거나 정정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언론의 보도행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허위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47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38 03.09 72,3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5,5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404 이슈 ㅇㅎ) 슬슬 셀럽들이 입기 시작하는 simon carle의 바디 페인팅 탑.jpg 22:05 7
3017403 이슈 요즘 유입 늘고 있는 젠더리스 아이돌 깜짝 근황...jpg 22:04 337
3017402 이슈 더보이즈 현재 인스스.jpg (♨️🥵🥹🛁🧖) 22:04 211
3017401 정치 與 전용기 "재보궐 전지역 공천…조국, 이준석처럼 3자 구도 돌파하길" 22:03 42
3017400 이슈 ??: 덕질 대체 왜함? 덕질이 밥먹여줌? 1 22:02 527
3017399 이슈 라일리 오브라이언, WBC 대표팀 합류 긍정적!│세인트루이스 감독이 말한 오브라이언 몸 상태│이영미의 스캠 라이브 1 22:01 127
3017398 이슈 문별 (Moon Byul) 3rd Single [REV] 2ND LAP IMAGE 22:01 22
3017397 이슈 김성규 [널 떠올리면] 보컬 챌린지 - 폴킴 1 22:01 35
3017396 이슈 카카오T에 거의 전세내듯이 도배된 온유 광고 3 22:00 525
3017395 정보 [셀럽병사의 비밀 예고] 팝의 황제는 왜 숨을 멈췄나? 마이클잭슨 이야기 1 22:00 99
3017394 유머 첫 단독 예능 찍은 피프티피프티 멤버🐰 4 21:59 587
3017393 유머 영수증도 유료인가요? 2 21:58 443
3017392 이슈 효리수 리수효 수리효의 메보를 노리는 효연 근황 2 21:58 644
3017391 유머 흑발남주 금발섭남이 많은 이유 21:58 550
3017390 유머 나 처음으로 명품백 샀는데 친구가 개밤티래 8 21:58 1,725
3017389 유머 법 판례 보는데 어떤 커플이 나이차가 12살 이상인데[노안들마상주의] 4 21:57 964
3017388 기사/뉴스 유재석, 9살 딸 나은 걱정에 한숨 “AI에 초등학생들 100% 일자리 뺏겨”(유퀴즈) 8 21:56 1,475
3017387 이슈 WBC에서도 울려 퍼지는 MLB 최고의 마무리 투수 등장곡 18 21:54 1,192
3017386 유머 장항준 : 박찬욱 감독이라면 어땠을까 봉준호 감독이라면 어땠을까 11 21:53 1,188
3017385 유머 6살 언니 가방 셔틀행된 4살 동생ㅠㅠ 내가 생각한 자매는 이게 아닌데 ㅋㅋㅋ 이거 맞음? 21 21:53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