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육아휴직 후 돌아왔더니 영종도 강제 발령···인천우체국 조치에 노조 반발
1,902 64
2026.03.11 14:26
1,902 64
wjeDaa

인천우체국이 육아휴직을 하고 복귀한 집배원을 원격지인 섬으로 강제 발령내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우체국에서 4년째 근무하는 A씨(32)는 지난 2월 13일 육아휴직에서 복귀하자마자 중구 영종도에 있는 운남우체국으로 강제 발령났다.


맞벌이하는 A씨는 13개월 된 자녀를 위해 출산휴가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사는 A씨는 집에서 가까운 인천우체국에 다니면서 자녀를 키우려했다. 하지만 인천우체국은 A씨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영종도로 발령낸 것이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출·퇴근 시간만 1~2시간 걸리고, 자가용을 타고 다녀야 해 기름값과 통행료 부담도 만만찮다. A씨는 “자녀를 돌볼 시간도 없다”며 다시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우체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경인지역본부는 육아휴직 복직자의 의사를 무시한 강제 발령은 국가공무원법과 남여고용평등법을 무시한 처사라면 11일 ‘인천우체국 규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국가공무원법에는 ‘육아휴직을 이유로 인사상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아니된다’. 남녀고용평등법에도 ‘육아휴직 복직 시 휴직 전과 같은 업무 또는 동일한 계급의 지위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육아휴직 복직자를 원격지에 발령낸 것은 조직 내에 육아휴직 기피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데다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 정책기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인천우체국은 A씨에 대한 부당한 인사발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우체국 관계자는 “A씨가 근무하는 인천우체국 총괄국에는 결원된 자리에 기간제 직원을 고용해 현재 결원이 없고, 운남우체국에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결원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인사를 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rgYSZUp

목록 스크랩 (0)
댓글 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279 04.20 13,8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3,6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3,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8,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9,17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8,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8,2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615 기사/뉴스 사기 치고 구속심사서 달아난 전직 경찰, 골프 치다 붙잡혀 11:28 13
3049614 기사/뉴스 BTS 공연에 쓰인 ‘공공예산’은 정당한가 1 11:27 45
3049613 기사/뉴스 [딤프 20년, 축제를 넘어 브랜드로] <하> 영국 에든버러처럼 산업화…"전용 공연장 더 미루면 안돼" 11:27 10
3049612 이슈 뭐야 포르투칼어로 ″우익이란 미국에게 다른 나라를 침략해달라고 부탁하는 정신병자들의 모임″이란 트윗을 봤는데 전세계사람이 야 너네나라도?? 1 11:27 147
3049611 이슈 중국의 황산 수출 중단 우리나란 타격 없는 이유 2 11:26 290
3049610 기사/뉴스 서울시, 창동 ‘K-엔터타운’으로 복합개발 “지역을 공연장으로” 1 11:24 159
3049609 기사/뉴스 "애들 사고 나면 교사 감옥행"…전국 학교 절반 수학여행 접었다 9 11:23 464
3049608 이슈 캘리포니아의 어느 주민이 뒷마당으로 나갔다가 발견한 거 1 11:23 480
3049607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B1A4 "못된 것만 배워서" 11:22 38
3049606 이슈 이건이제아무도안쓰나요? 2 11:22 379
3049605 기사/뉴스 ‘맘스터치 진상녀’ 사건 6개월 지났는데… “해당 가맹점, 심적 부담” 5 11:21 804
3049604 기사/뉴스 “스파이 암살?” 美 핵·우주 과학자 10명 연쇄 사망·실종…트럼프도 나섰다 2 11:20 433
3049603 이슈 '양파 제외'가 품절이면 뭐지 12 11:19 1,259
3049602 유머 어느호텔에있는 무료 벨보이 서비스 상태 4 11:19 707
3049601 기사/뉴스 [단독] “아직도 바바리맨이?” 초교 앞 상습 노출, 학부모 블랙박스에 딱걸렸다 3 11:19 342
3049600 이슈 현재 유럽이 우리나라를 지켜보고 있는 이유.txt 14 11:18 1,974
3049599 이슈 모든 냄비를 다 씻은 줄 알았는데, 가스렌지 위에 남아 있는 최종 보스 냄비를 봤을 때 11:18 703
3049598 이슈 [피겨] 아이스댄싱 해나/예콴 해체 발표 13 11:17 1,483
3049597 이슈 우주최강 역대급 마무리 투수 gif 10 11:16 530
3049596 정치 민주당 “‘장특공’ 폐지 등 세제 개편 검토한 바 없다…악의적 프레임” 11:16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