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육아휴직 후 돌아왔더니 영종도 강제 발령···인천우체국 조치에 노조 반발

무명의 더쿠 | 03-11 | 조회 수 1761
wjeDaa

인천우체국이 육아휴직을 하고 복귀한 집배원을 원격지인 섬으로 강제 발령내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인천우체국에서 4년째 근무하는 A씨(32)는 지난 2월 13일 육아휴직에서 복귀하자마자 중구 영종도에 있는 운남우체국으로 강제 발령났다.


맞벌이하는 A씨는 13개월 된 자녀를 위해 출산휴가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사는 A씨는 집에서 가까운 인천우체국에 다니면서 자녀를 키우려했다. 하지만 인천우체국은 A씨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영종도로 발령낸 것이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출·퇴근 시간만 1~2시간 걸리고, 자가용을 타고 다녀야 해 기름값과 통행료 부담도 만만찮다. A씨는 “자녀를 돌볼 시간도 없다”며 다시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우체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복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 경인지역본부는 육아휴직 복직자의 의사를 무시한 강제 발령은 국가공무원법과 남여고용평등법을 무시한 처사라면 11일 ‘인천우체국 규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국가공무원법에는 ‘육아휴직을 이유로 인사상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아니된다’. 남녀고용평등법에도 ‘육아휴직 복직 시 휴직 전과 같은 업무 또는 동일한 계급의 지위에 복귀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육아휴직 복직자를 원격지에 발령낸 것은 조직 내에 육아휴직 기피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데다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 정책기조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인천우체국은 A씨에 대한 부당한 인사발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우체국 관계자는 “A씨가 근무하는 인천우체국 총괄국에는 결원된 자리에 기간제 직원을 고용해 현재 결원이 없고, 운남우체국에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결원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인사를 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rgYSZUp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4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여(솔만) 미(친듯이 듣는) 새(끼)의 여솔 노래 추천.playlist
    • 05:22
    • 조회 51
    • 팁/유용/추천
    • 175명 숨진 이란 초등학교 타격, 미군 표적 실수로 잠정 결론
    • 05:18
    • 조회 518
    • 기사/뉴스
    9
    •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77편
    • 04:44
    • 조회 104
    • 유머
    •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과 상상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가능성 중독이다
    • 04:06
    • 조회 1290
    • 정보
    9
    • 햄스터가 천국가는 만화.manhwa
    • 03:35
    • 조회 1030
    • 유머
    8
    • 니카라과 동물원에서 태어났다는 푸른눈의 알비노 퓨마
    • 03:34
    • 조회 1503
    • 이슈
    3
    • 오늘부터 사직야구장 콜라보샵에서만 파는 가죽 자켓
    • 03:21
    • 조회 2547
    • 이슈
    24
    • 드라마 ost 같은 양요섭 - 밤의 밤을 지나 (Dear My)
    • 03:16
    • 조회 145
    • 팁/유용/추천
    2
    • 본인만 모르는 '은수저'들의 특징
    • 03:06
    • 조회 7443
    • 이슈
    74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덬들 난리난 소식.jpg
    • 03:03
    • 조회 572
    • 이슈
    9
    • 루이바오💜🐼 잠깐 실례하겠슴다!
    • 02:56
    • 조회 959
    • 유머
    12
    • 드라이룸에 갇힌 고양이들
    • 02:56
    • 조회 1417
    • 유머
    13
    • 60년 만에 만난 두 친구.insta
    • 02:50
    • 조회 1896
    • 유머
    7
    • 세계가 놀란 삼형제
    • 02:49
    • 조회 2031
    • 이슈
    21
    • [컬처&레저] "김치 유산균이 몸속 유해한 나노플라스틱 배출시켜"
    • 02:47
    • 조회 997
    • 기사/뉴스
    7
    • 아직 코쓰는게 서툰 아기 코끼리
    • 02:42
    • 조회 1230
    • 이슈
    16
    • 타블로 자기가 싫어하는거 얘기하는데 처음엔 무서워하는 동물 이정도 얘기하다가 점점 ㅈㄴ 구체화돼서.twt
    • 02:38
    • 조회 1680
    • 유머
    8
    • 강아지 잘 때 특 힘없보들꼬순내
    • 02:37
    • 조회 1470
    • 이슈
    4
    • 현재 근대건축물들 다 없애고 도시형 재개발한다고 해서 말나오는 을지로 (ft.밤티 조감도)
    • 02:19
    • 조회 3537
    • 이슈
    40
    • 현재 지구1선발 소리듣는 투수 수준.ytb
    • 02:15
    • 조회 1332
    • 이슈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