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살 딸 고혈압…검사해보니 ‘아들’이라네요” 당혹감, 중국 아동 이례적 발견
4,661 15
2026.03.11 13:30
4,661 15

6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안후이성 출신 4세 아동은 최근 성 발달 이상과 연관된 희귀 내분비질환 진단을 받았다. 여성 XX 염색체가 아닌 남성 XY 염색체를 가진 것을 발견했다. 사진은 현지 매체가 관련 보도에 사용한 인공지능(AI) 생성 자료.

6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안후이성 출신 4세 아동은 최근 성 발달 이상과 연관된 희귀 내분비질환 진단을 받았다. 여성 XX 염색체가 아닌 남성 XY 염색체를 가진 것을 발견했다. 사진은 현지 매체가 관련 보도에 사용한 인공지능(AI) 생성 자료.

중국 4세 여아가 코골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남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6일 시나닷컴에 따르면 안후이성 출신 4세 아동은 최근 성 발달 이상과 연관된 희귀 내분비질환 진단을 받았다.

애초 코골이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아동은 수면 모니터링 전 검사에서 혈압이 147/93㎜Hg로 확인돼 큰 병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은 아동이 여성 XX 염색체가 아닌 남성 XY 염색체를 가진 것을 발견했다.

 

담당의는 “아동의 염색체 핵형 검사 결과 46, XY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4년을 딸로 키운 자녀가 아들이라는 소식에 부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모와 외부생식기 모두 여아였기 때문이다.

‘46, XY, 성 발달 이상 질환’ 일종
17α-수산화효소 결핍증 최종 진단

이 아동의 구체적 진단은 의학적으로 46, XY 성발달이상(DSD) 범주에 속하는 17α-수산화효소/17,20-분해효소 결핍증이다. 이는 선천부신과다형성증(CAH)의 드문 한 유형이다.

CYP17A1 유전자 이상으로 부신과 생식샘에서 코르티솔과 성호르몬을 만드는 효소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고혈압, 저칼륨혈증, 사춘기 지연, 여성형 또는 비전형적 외부생식기 등 성발달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사례 역시 고혈압이 진단의 단서가 됐다.

100만명당 1명꼴…2025년 465명 확인
평균 진단 연령 19.0세…4세 진단 이례적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운영 건강정보 웹사이트 메드라인플러스(MedlinePlus) 자료에 따르면 이 질환은 전체 선천부신과다형성증의 약 1%를 차지하며, 100만명당 1명꼴로 나타난다.

 

2025년 발표 문헌은 465명의 환자 사례를 집계했다.

앞서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와 린위팅(28·대만)이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다.

평균 진단 연령은 19세다. 많은 환자가 사춘기 지연, 원발성 무월경, 불임 등으로 뒤늦게 질환을 발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국 사례처럼 4세 아동이 고혈압을 계기로 조기에 진단된 경우는 드문 편이다.

“향후 성별 지정과 외과적 처치 논의 필요”

이 질환 치료의 기본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보충과 혈압 관리다.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성호르몬 보충과 장기 추적이 이뤄진다.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제1부속병원 소아과 슝메이 교수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동은 현재 호르몬 치료를 통해 고혈압을 조절하고 있으며, 부모는 성별 지정과 외과적 처치 여부를 논의 중이다.

https://v.daum.net/v/20260310230306865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35 03.09 71,4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3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0,6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4,5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352 이슈 엔하이픈 이희승 탈퇴 몇달전 알티탄 영상 21:17 0
3017351 유머 후덕죽 사부와 단독 팬미팅한 안성재 21:16 143
3017350 기사/뉴스 김상겸→최가온 키운 달마배‥호산 스님 “열악하게 훈련하는 선수들 위해 개최”(유퀴즈) 21:15 58
3017349 정치 (대통령이) 기름값 꼼꼼히 챙기는 것도 보기 싫다 4 21:15 281
3017348 이슈 5,6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교토 구운 모찌 3 21:15 281
3017347 기사/뉴스 "언제부터 한국인이 호구 됐나"…베트남 여행 갔다가 '당황' [이슈+] 11 21:12 788
3017346 유머 방화범 삼돌이 7 21:12 350
3017345 이슈 김세정 언니 삼켜버린 전소미 21:11 280
3017344 이슈 전에 비해 결이 너무 달라진 더시즌즈 제목 32 21:11 1,346
3017343 기사/뉴스 장항준이 직접 밝히는 왕과사는남자 흥행비결? 21:11 205
3017342 이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 주문했는데 이런 편지가 도착함 나 여기서 책 살래 아 눈물 날 거 같아 너무 좋은 말도 많이 해주셨어 2 21:10 819
3017341 유머 샤이니 곡과 에펙 곡 매쉬업 했는데 노래 좋아서 같이 듣자고 가져옴 3 21:09 148
3017340 기사/뉴스 MBC 뉴스데스크 : 천만 영화의 부활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을 만나다 4 21:08 379
3017339 유머 역대급 ADHD 사연 10 21:07 1,987
3017338 유머 목욕이 썩 내키진 않지만 정재형의 말은 잘 듣는 귀여운 해듬이 4 21:06 647
3017337 이슈 돌팬이 좋아하는 거 다 모아놓은 버추얼 아이돌 뮤비 3 21:06 315
3017336 정보 알람시간보다 일찍 일어났을때 더 잔다? 일어난다? 22 21:06 526
3017335 정치 신인규: 박은정 남편분 얘기 보면 이해당사자인데 이제 검찰개혁 관련 손을 떼시라! 15 21:05 435
3017334 이슈 AI로 만든 것 같은 페이커 영상 9 21:05 596
3017333 이슈 미국에서 역대급 흥행중이라는 이번 WBC 23 21:04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