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왕사남' 임은정 대표 "'밤티' 호랑이? 얼굴 빨개졌지만…개봉 전략이 우선"
1,130 2
2026.03.11 12:53
1,130 2
JKBvqI



이날 임은정 대표는 천만 돌파의 기쁨을 전하며 "댓글을 엄청 보게 된다. 관객들이 디테일까지 알아봐 주시는 것에 놀람과 짜릿함을 많이 느꼈다"며 "부정적인 반응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이 영화를 생각보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비하인드는 뭐였을지 궁금해하시는 것들까지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웃었다.


이어 "뗏목 장면에서 태산(김민)이가 아버지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있다. 현장에서 배우는 엄청 고민을 하지만, 관객들이 알아봐 줄까 하면서도 감독님이 디테일하게 지시하는 부분이 있다. 그런 것마저도 찾아주시는 걸 보면서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봐주시는구나' 싶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임 대표는 아쉬운 퀄리티로 논란이 된 호랑이 CG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농당처럼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민망한 부분이 있다. 감독님도 장난처럼 말씀하시긴 했지만, 정해진 기간 안에서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고 완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했다. 모든 것을 다 챙길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휴 2주 전 개봉이라 대규모 시사회가 필요했는데, CG 퀄리티를 위해 그 전략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스태프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부분"이라며 "기사가 나간 것처럼 CG를 보완하려고 하는데, 영화가 잘 되니까 할 수 있었다. 잘 되지 않았으면 추가작업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텐데 덕분에 여한을 풀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랑이 CG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개봉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서는 "영화를 만들면서, 책임감이 있었다. 무조건 잘 돼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배급사기 어떻게 하고, 제작진이 뭘 포기하고 이런 것보다는 이 영화가 잘 돼야 한다는 게 가장 우선순위였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은 당연히 있지만, 주어진 기회를 잘 잡아서 개봉 전략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게 우선이었던 것이 맞다"며 "명절 바로 전 주가 아니었기 때문에 입소문 전략이 필요했다. 그러려면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게 최고의 마케팅이었다. 언론배급시사회를 조금 일찍 했는데 거기에 맞추고 싶었다. 영화에 자신감을 갖고 마케팅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는 '밤티' 호랑이라 불리며 '밈'이 된 것에 "잘됐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때부터 기회가 있다면 수정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극장에서 바뀐 호랑이를 보시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 곧 회의를 하는데, 그때 확실히 이야기할 것 같다"며 "관객분들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금 더 크게 봐주신 것 같다. 그걸 농담처럼 소화해 주신 너그러움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다윤 기자


https://v.daum.net/v/2026031111382781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305 00:05 8,0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8,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3,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6,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752 이슈 영상 콘텐츠팀이랑 본격 신경전(?) 벌이는 남돌...twt 15:08 28
3048751 이슈 사라진 첫사랑에 나온 메구로 렌, 미치에다 슌스케 15:07 45
3048750 이슈 고윤정 입에서 나온 야르 15:06 188
3048749 이슈 노르웨이 남성 모델 2 15:04 564
3048748 이슈 유인나 유인라디오 나오는 아이유 x 변우석 투샷 포토📷 15:04 254
3048747 유머 모두의 마블 신캐 근황...jpg 2 15:03 392
3048746 정치 준호동훈 머리카락플러팅 3 15:03 218
3048745 유머 주접력 만랩인 스벅 DT 직원 1 15:02 419
3048744 기사/뉴스 [단독]박나래 자택 침입 절도범, 징역 2년 실형 대법원 최종 확정 3 15:02 740
3048743 이슈 후원하는 애가 계속 그대로라 후원 끊음 9 15:02 1,191
3048742 이슈 리센느 원이 x 이즈나 방지민 Runaway 챌린지 🏃‍♀️ 15:02 40
3048741 이슈 리오 퍼디난드가 생각하는 08맨유 vs 현재 아스날.mp4 15:01 60
3048740 이슈 둘째 아이한테 너무 충격적인 말 들었어 8 15:01 1,330
3048739 기사/뉴스 "서울시청, 창동으로 이전"…오세훈, 강북시대 '대전환 선언' 50 14:59 1,288
3048738 이슈 휴전해놓고 헤즈볼라 핑계 대며 발포하는 이스라엘 1 14:58 212
3048737 이슈 영통하다가 갑자기 내가 창억떡이냐고 묻는 버추얼 아이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4:58 719
3048736 기사/뉴스 '컴백' 코르티스, 선주문량 200만 돌파에 "기분 좋고 뿌듯" 소감 23 14:57 710
3048735 이슈 8년만에 영화 전체 예매율 1위 오른 비상계엄 다큐멘터리 3 14:57 681
3048734 이슈 케데헌 특집으로 너무 신나버린 냉부 편집팀.jpg 19 14:55 2,777
3048733 이슈 위고비를 끊으면 생기는 일 18 14:53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