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두쫀쿠' '봄동' 가고 '버터떡' 왔다고?… SNS '억지 유행' 제발 그만
29,317 514
2026.03.11 12:28
29,317 514
JJatYH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가 쉴 새 없이 쏟아지며 대중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의 열풍이 채 식기도 전에, 방송인 강호동이 선보인 '봄동 비빔밥' 챌린지가 화면을 채우더니 이제는 중국식 디저트인 '버터떡'이 그 자리를 꿰찼다.


10일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각종 SNS 채널에는 버터떡 제조 영상과 카페 방문 인증샷이 우후죽순 게시되고 있다. 버터떡은 중국 상하이의 전통 디저트인 '황요녠가오'를 변형한 음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찹쌀처럼 쫀득한 식감을 앞세워 이른바 '겉바속쫀'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제조법 역시 자극적이고 간편한 방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녹인 버터와 우유, 계란, 설탕을 섞은 뒤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을 더해 180도 오븐에 굽기만 하면 완성된다. 자극적인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강조한 이 레시피는 짧은 영상 콘텐츠인 숏폼 형식에 최적화되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유행의 주기가 지나치게 짧아지면서 '억지로 만들어진 유행'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정 음식이 진정한 식문화로 자리 잡기보다는, 오직 SNS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도구로 소비되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유행이 생겨 있다", "SNS가 없었다면 과연 이 정도로 화제가 됐을지 의문이다", "유통업계와 인플루언서들이 합작해 억지 유행을 조장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SNS 알고리즘에 의해 증폭되는 '반짝 유행'이 불필요한 과잉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이색적인 메뉴만을 찾는 '트렌드 중독' 현상이 식문화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종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13464

목록 스크랩 (0)
댓글 5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8 03.09 62,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3,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7,3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3,6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174 이슈 미야오 엘라 인스타그램 업로드 (미우미우) 14:05 0
3017173 기사/뉴스 홈플러스, MBK 지원으로 1000억 긴급 운영자금 확보 3 14:03 336
3017172 유머 집주인한테 안부인사 왔길래 순수하게 답장했는데 10 14:03 828
3017171 유머 고기집 후식 4대장 8 14:02 331
3017170 유머 [WBC] 미국 야구의 문제점 30 14:02 1,052
3017169 이슈 도시에 처음 와서 거지한테 호구 잡힌 어리숙한 남자의 최후 1 14:02 334
3017168 이슈 홍장현 사진작가 계정에 올라온 'TYPE 非' 방탄소년단 뷔 개인 화보 사진들 1 13:59 401
3017167 이슈 이번 활동 때 핑크 머리 딱 일주일 한 아이브 레이 1 13:59 455
3017166 기사/뉴스 이동휘, '품바 옷' 또 입을까 고민…"유재석 옆 민폐 말라" 母 만류 13:59 422
3017165 정치 이재명 탄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13:58 1,357
3017164 이슈 유지태랑 키차이에 놀라는 박은빈 16 13:57 1,813
3017163 이슈 [WBC] 미국감독 : 이탈리아 선발 원래 스킨스 예정이었음 14 13:57 1,361
3017162 이슈 핫게 간 MC딩동 생방송 중 여자BJ 폭행영상 (혐주의) 18 13:57 1,441
3017161 유머 [WBC] 오늘 경기 중 덕아웃에서 에스프레소 먹는 이탈리아 대표팀 10 13:56 1,356
3017160 정치 [단독]이 대통령, 15·16일 與 초선 68명 전원 초청 만찬…당청 소통 2 13:54 260
3017159 이슈 155에 39도 마른편인데 161 39-40은 얼마나 말랐을지 감도 안와... 11 13:54 2,142
3017158 이슈 [Wbc] 이번 미국 이탈리아 심판존 11 13:52 1,746
3017157 이슈 [WBC] 미국 감독 : 8강 진출한줄 알았다 196 13:50 10,917
3017156 이슈 점수가 적당히 나면 둘다 8강 올라간다는 이탈리아 vs 멕시코 53 13:48 2,302
3017155 이슈 일본 오사카에서 생겼다는 기괴한 일 6 13:46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