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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뒤통수 맞은 미국 결국 '읍소'…이스라엘에 "제발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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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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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39344?cds=news_media_pc&type=editn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이란 내 석유 및 에너지 시설을 더 공격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2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 정부 수뇌부와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에게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간 인프라 기반 시설을 타격하면, 정권 지지층이 결집되고, 전후 이란과의 에너지 협력 구상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겁니다.

또 이란이 보복에 나서면 걸프 지역 에너지 위기가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란 에너지 인프라 공격이 궁극적으로 이란 정권이 아닌 이란 국민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 타격은 이란이 먼저 걸프 지역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때만 사용해야 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공격 자제 요청은 유가 급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를 최대한 막아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국제 유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는데, 전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영향을 준 걸로 보입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후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배럴당 110달러까지 치솟다가 이날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1.32달러 급락한 배럴당 83.4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도 주요 회원국을 상대로 긴급회의를 소집했는데 "회원국들의 비상 비축유를 시장에 방출할지를 결정하는 데 판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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