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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5만석 돔구장 공모 경쟁’ 본격화… 오송·천안·파주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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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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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0169

 

[긴급점검] 충북도, 5만석 돔구장 공모 경쟁 본격화
1차 추경 타당성 용역비 2억 편성
내년 6월까지 현황·경제성 등 분석
총예산 7천억 추산… TF 추진단 구성
문체부, 9~10월 사업계획안 확정

 

▲ 충북형 돔구장 조감도. /충북도
▲ 충북형 돔구장 조감도. /충북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 현안 사업인 충북형 돔구장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도는 2026년도 1회 추경에 관련 용역비를 편성,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목적 돔구장 건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에 충북형 돔구장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한다. / 편집자

 

충북도가 지역 숙원사업인 다목적 돔구장 건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을 1차 추경에 편성했다. 2027년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에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짓는 것을 전제로 한다. 용역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대상지 종합현황에 따른 개발여건, 돔구장 필요성 및 위치·규모, 사업화 방안 및 실행로드맵 수립, 경제성 분석 등이다

 

이번 용역은 문체부의 ‘5만석 규모 다목적 돔구장 건립 공모사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다. 문체부는 후보지 공모 및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돔구장 타당성 용역을 자체 발주한 상태다. 오는 6월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면 문체부는 본격적인 공모지 선정에 나선다.

 

돔구장 공모사업을 놓고 충북과 경쟁하는 곳은 충남 천안시와 경기 파주시 등이다. 천안시에 돔구장 건립을 추진 중인 충남도는 충북과 마찬가지로 타당성 검토용역(2억원. 2026년 1월 시행)을 발주했다. 파주시도 4억원을 들여 용역을 시행(2025년 7월~2026년 4월) 중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지원 등이 예상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사업계획은 오는 9~10월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은 오송의 지리적 이점 및 향후 활용방안 등을 강조,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앞서겠다는 계산이다.

 

정완수 체육진흥과장은 “충북 오송은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점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점”이라며 “돔구장 건설에 대한 지역민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연계한 다목적 돔구장 건립이 필요하다”며 “문화체육 인프라에 대한 도민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 7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 건립사업’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제안으로 구체화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3월 충북 프로야구단 건립 관련 간담회에서 돔구장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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