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08293?sid=102
![잠실 스포츠·MICE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 돔구장. 3만석의 관중이 동시에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서울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11/0003508293_001_20260311105216465.jpg?type=w860)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 코엑스의 2.5배에 달하는 전시·컨벤션 시설이 들어선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국가대표 야구팀이 8강에 진출한 가운데, 국내 최대 3만 석 규모 돔 야구장도 조성한다.
서울시는 11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 건설부문)와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3조3000억원…2032년 완공
![코엑스 2.5배 규모의 컨벤션이 들어서는 잠실 스포츠·MICE 전시장. [사진 서울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11/0003508293_002_20260311105216510.jpg?type=w860)
이 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돔야구장, 전시·컨벤션 등 스포츠·MICE(기업회의·포상관광· 컨벤션·전시) 시설과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짓는 복합공간 조성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조3000억원이며 연내 착공해 2032년 완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95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242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선 MICE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코엑스 2.5배 규모의 서울 최대 전시(8.9만㎡)·컨벤션(1.9만㎡) 시설과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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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삼성 농구구단 홈구장으로 활용할 예정인 스포츠콤플렉스. [사진 서울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11/0003508293_003_20260311105216553.jpg?type=w860)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5개 진출입로 가운데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진출입로 1곳은 대형 버스와 물류 차량 전용으로 운영한다. 전시장 내 별도의 물류 차량 하역 대기 공간도 조성한다.
더불어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3만석 규모의 국내 최대 돔 야구장이 들어선다. 객실에서 직접 야구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4성급 호텔과 야구장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도 만든다.
돔구장은 프로야구 시즌에는 LG트윈스·두산베어스 야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비시즌에는 공연장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야구장 신축 공사를 진행하는 2027∼2031년엔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LG트윈스·두산베어스 홈 경기가 열린다.
농구 경기장인 스포츠 콤플렉스는 국제경기 유치가 가능한 1만1000석 규모로 설립한다. 서울 연고 농구단인 SK나이츠·삼성썬더스 농구구단 홈구장으로 활용한다. 경기가 없는 시기에는 공연이나 e-스포츠 행사를 유치하고, 스카이워크 체험도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서울시가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민자사업 협상 완료를 발표했다. [사진 서울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11/0003508293_004_20260311105216598.jpg?type=w860)
사업비 전액 민간 투자…市 수익, 균형발전에 투자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조감도. [사진 서울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11/0003508293_005_20260311105216643.jpg?type=w860)
호텔과 상업시설도 마련한다. 전시·컨벤션과 연계한 5성급 호텔(288실), 돔 야구장과 연계한 4성급 비즈니스호텔(306실), 업무시설과 연계한 워케이션 개념 4성급 레지던스 호텔(247실) 등 총 841실 규모의 숙박 시설이 들어선다.
잠실 MICE 단지 내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수직이착륙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UAM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약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다.
잠실 민자사업은 기존 민자사업과 달리 재정지원 없이 사업비 전액을 민간 투자로 추진한다. 사업 수익 일부는 시와 공유한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수익금은 기금으로 조성해 서울 전역의 필요한 분야에 재투자해 서울 균형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조감도. [사진 서울시]](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6/03/11/0003508293_006_20260311105216693.jpg?type=w860)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여년간 논의와 수정, 멈춤과 재도전을 거쳐 올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앞으로 잠실은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디어 협상 완료되었네...2032년..
돔구장 3만석
농구경기장 1만 1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