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최종 협상안 마련
코엑스 2.5배 규모 전시시설·841실 규모 숙박시설·서울광장 28배 녹지도 조성
사업비 3조3000억원 전액 민간 투자로 진행…595조원 경제효과 발생 기대
2032년 완공 목표…오세훈 “잠실, 글로벌 경쟁력 좌우할 새로운 무대 될 것”

서울시는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하 잠실 민자사업)’ 최종 협상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잠실 민자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돔야구장, 전시·컨벤션 등 스포츠·MICE(기업회의·포상관광· 컨벤션·전시) 시설과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짓는 복합공간 조성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조3000억원이다. 올해 착공, 2032년 완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95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MICE 네트워크가 조성된다. ▷서울 최대 규모의 전시시설(8만9000㎡) ▷컨벤션(1만9000㎡) ▷5성급 호텔을 연계한다. 전시장은 복층으로 구성되고 상부 전시장은 기둥 없는 홀 형태로 짓는다. 하부 전시장은 대형 구조물 등의 전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최대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과 1만1000석 규모의 스포츠콤플렉스도 조성한다. 돔야구장은 프로야구 시즌에는 프로야구 LG·두산 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한다. K-팝 공연장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운영한다. 내야 중심의 1~2층 약 1만8000석 관람석을 우선 운영하고 주요 경기가 있을 때는 3층까지 개방해 3만석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스포츠콤플렉스’는 프로농구 SK·삼성 구단 홈구장으로 활용하고, 공연장으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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