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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 김민수 “장동혁 ‘절윤 결의문’ 관여 사실 아냐…시간 달라 읍소”

무명의 더쿠 | 03-11 | 조회 수 212

국민의힘 당권파인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른바 ‘절윤 결의문’ 채택 논의에 장동혁 대표도 관여했다는 보도와 관련, “장 대표는 ‘윤어게인’도 국민 목소리라고 강조했다”며 반박했다. 절윤 결의문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김 최고위원은 11일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 6일) ‘남양주 소주 회동’에서 의원총회 결의안이 사전 논의됐고, 장 대표가 이를 이미 알고 있어 의원총회에서 침묵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당시 장 대표는 ‘절윤’ 요구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8인은 지난 6일 저녁 경기 남양주시의 한 식당에서 회동해 5시간가량 지방선거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모인) 그날 대화의 핵심은 당의 전선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였다”며 “저와 장 대표를 제외한 모든 분은 ‘윤어게인’이 현행법상 불가능한 대통령 복직을 주장하는 세력이라는 우려를 표하며 절연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이어 “장 대표와 저는 윤어게인 다수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하고 이재명 정권을 견제하려는 많은 청년과 국민의 목소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다른 참석자들의 결론은 지금 선거를 앞두고 그 프레임을 바로잡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며 “그날 장 대표는 ‘2~3주만 시간을 주세요. 그동안 아무 변화가 없으면 제가 어떤 식으로든 결단을 내리겠습니다’라고 여러 차례 읍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자리에서 ‘결의안’이라는 단어조차 나오지 않았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에 관한 언급도 없었다. 그날의 대화가 누군가에 의해 완벽히 왜곡돼 장 대표를 궁지로 몰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절윤 결의문 채택 이후 장 대표를 떠받치던 전한길 씨 등 강경 지지자들이 탈당을 언급하는 등 반발이 커지자 김 최고위원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70345?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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