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이터 "美해군, 공격 위험에 호르무즈 유조선 호위 거부 중"
689 5
2026.03.11 09:22
689 5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의 군사 호위 요청을 공격 위험이 높다며 거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이날 로이터에 해운·석유회사와 정기적으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해군은 당분간 호위를 제공할 수 없다며 공격 위험이 줄어야만 호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운회사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 해군 호위를 거의 매일 요청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미 해군의 호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담했던 부분이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이미 여러 척의 선박이 공격받았고 페르시아만 일대엔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부를 제외하고 수백 척의 선박이 닻을 내린 채 호르무즈 해협 해상 운항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페르시아만에서 선적하는 석유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고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해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약속했다. 9일에도 "때가 되면 미국 해군과 파트너가 유조선을 호위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바로 호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도 같은 날 명령이 내려질 경우 선박을 호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는 로이터에 미군이 아직 해협을 통해 상업용 선박을 호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미군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에 대해 중동·북아프리카 연구를 위한 유럽연구소의 아델 바카완 소장은 이란의 기뢰나 저가 공격용 드론으로 인해 "프랑스도, 미국도, 유엔도, 그 누구도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 해양 소식통은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선 미국이 이란의 광활한 해안선을 장악해야 할 수도 있다며 "그렇게 할 충분한 해군 함정이 없으면 호위가 있더라도 위험은 여전히 높다. 한두 척의 선박은 (고속정이나 드론의) 군집 공격에 압도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1862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0 03.09 60,1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2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5,2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041 이슈 [Wbc] 놀라운 사실 오늘 미국 지면... 15 10:57 1,313
3017040 이슈 사람들 깜짝 놀라고 있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로튼토마토.jpg 11 10:56 822
3017039 정치 이젠 대통령이 로또도 말아준다... 간첩보다 만나기 쉽다...jpg 10 10:55 589
3017038 기사/뉴스 "1시간 기다렸다" 정상서 30m 줄…돌연 MZ 몰려든 관악산, 왜 3 10:54 555
3017037 유머 차기작에서 고딩으로 나온다는 윤경호 38 10:53 1,489
3017036 유머 영국에서 한 남성이 아침에 일어났는데 온몸이 파랗게 변한 채 깨어나 병원으로 실려감 19 10:52 2,233
3017035 이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순위 (26.03.08) 3 10:51 491
3017034 이슈 성시경이 포스터 열심히 찍었다고 자기가 하고싶어하는거다의 반례.jpg 10 10:50 1,563
3017033 기사/뉴스 1200만 눈앞 ‘왕사남’, 사칭 피싱 사례 발생…“금전 요구 이벤트 없다” [전문] 1 10:50 256
3017032 기사/뉴스 아이들, 美 ‘투데이 쇼’ 이어 ‘켈리 클락슨 쇼’ 출연…북미투어 티켓팅 D-1 1 10:47 159
3017031 이슈 취향 갈리고 있는 춤... 4 10:47 367
3017030 기사/뉴스 1억으로 77억 불린 회사원, '퇴사 결심했습니다' 14 10:45 1,810
3017029 기사/뉴스 롯데타운 명동, BTS 공연 맞아 보라색 빛으로 물든다 8 10:45 483
3017028 유머 자기 주장 확실한 후이바오 뒤통수🐼🩷 14 10:45 834
3017027 기사/뉴스 우즈, 부친상 고백 "해외서 별세, 직접 유골함 안고 귀국" ('유퀴즈') 1 10:44 1,539
3017026 정치 검찰 개혁 관련해서 공감되는 댓글 15 10:42 647
3017025 이슈 우주소녀 Y메거진 단체 화보.jpg 4 10:41 502
3017024 이슈 [WBC] 미국을 3:0으로 이기고 있는 이탈리아ㄷㄷ 47 10:41 2,781
3017023 이슈 아무리 생각해도 성시경 프로그램 제목 이게 베스트인데.jpg 38 10:40 3,324
3017022 이슈 쇼츠 보다가 떴는데 뭔지 모르겠는 영상 1 10:40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