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이터 "美해군, 공격 위험에 호르무즈 유조선 호위 거부 중"
891 5
2026.03.11 09:22
891 5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의 군사 호위 요청을 공격 위험이 높다며 거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이날 로이터에 해운·석유회사와 정기적으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해군은 당분간 호위를 제공할 수 없다며 공격 위험이 줄어야만 호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해운회사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 해군 호위를 거의 매일 요청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미 해군의 호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담했던 부분이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이미 여러 척의 선박이 공격받았고 페르시아만 일대엔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일부를 제외하고 수백 척의 선박이 닻을 내린 채 호르무즈 해협 해상 운항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페르시아만에서 선적하는 석유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고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해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약속했다. 9일에도 "때가 되면 미국 해군과 파트너가 유조선을 호위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바로 호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도 같은 날 명령이 내려질 경우 선박을 호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는 로이터에 미군이 아직 해협을 통해 상업용 선박을 호위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장관도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미군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에 대해 중동·북아프리카 연구를 위한 유럽연구소의 아델 바카완 소장은 이란의 기뢰나 저가 공격용 드론으로 인해 "프랑스도, 미국도, 유엔도, 그 누구도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 해양 소식통은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선 미국이 이란의 광활한 해안선을 장악해야 할 수도 있다며 "그렇게 할 충분한 해군 함정이 없으면 호위가 있더라도 위험은 여전히 높다. 한두 척의 선박은 (고속정이나 드론의) 군집 공격에 압도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81862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91 04.29 50,7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6,5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5,4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6,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6,2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8041 이슈 엘에게 노래 다 맡겨버리는 인피니트 성규 우현 13:23 15
1698040 이슈 현재 심상치 않은 케이티 페리 근황.jpg 11 13:13 1,762
1698039 이슈 14,0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후쿠오카 말차 프렌치토스트 3 13:10 568
1698038 이슈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잔디밭의 '한국 강원도' 출신 석물. 참고로 이건 무덤 앞에 세우는 것이고 그것도 피장자가 꽤 권세 있는 사람일 경우에 세우는 겁니다. 한 마디로 무덤을 털어왔단 소리죠. 17 13:06 1,664
1698037 이슈 [와일드씽] 대기업이 말아주는 아이돌 생일 광고 3 13:05 943
1698036 이슈 하루에 3연속 사망사고 낸 열차 19 13:05 2,824
1698035 이슈 박지훈 팬싸 유죄영상 15 13:01 714
1698034 이슈 가게 문 닫으면서 14살 강아지를 버리고 간것으로 추정되는 용산 횟집... 51 13:00 3,799
1698033 이슈 캣츠아이 윤채 인스스 업뎃 (with 르세라핌 은채) 11 12:58 1,369
1698032 이슈 [핑계고] 정말 확고하고 진지해 보이는 양상국 연애관 260 12:55 12,082
1698031 이슈 선인장으로 만든 가죽 11 12:54 1,250
1698030 이슈 3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여성이 큰 충격에 빠진 이유 11 12:46 3,305
1698029 이슈 방콕에 생긴 135미터 놀이기구 5 12:44 1,277
1698028 이슈 대전 택시기사님의 밀당 2 12:44 855
1698027 이슈 국가유산청에서 올린 종묘 9 12:43 1,592
1698026 이슈 칸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딸 근황.jpg 6 12:42 2,459
1698025 이슈 감다살이라는 드라마 궁 기본 설정과 엔딩 21 12:39 2,418
1698024 이슈 세상에서 가장 건전한 클럽일듯 4 12:37 964
1698023 이슈 F1 선수들 여친 초대해놓고 “F1 업계의 여성들”이라고 이름붙였다가 욕먹은 애플TV 23 12:36 2,358
1698022 이슈 내가 트럼프참모진이면 머리 아플 듯 11 12:35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