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밀려드는 '중국 밀크티'…'커피공화국' 한국 뚫을까
50,633 805
2026.03.11 08:48
50,633 805

차지·헤이티 등 '신차음' 브랜드 한국 속속 진출
중국선 매장 50만개 포화 상태...해외 공략 속도
한국 차 시장 성장세지만…유행 주기 짧아

 

'밀크티'를 앞세운 중국 차(茶) 음료 브랜드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차백도'·'미쉐'·'헤이티'에 이어 '차지'까지 가세해 서울 핵심 상권에 매장을 내는 중이다. 이들 브랜드는 중국 내에서만 수십만개의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이 노리는 한국 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행 사이클이 빨라 정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새로운 차 음료의 공습

 

중국 차 브랜드 차지(霸王茶姬·빠왕차지)는 오는 2분기 내에 서울 강남·용산·신촌에 매장 3개를 동시에 오픈하기로 했다. 2017년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설립된 차지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전 세계 733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차 브랜드다. 중국 전통 문화를 내세운 로고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 전통 잎차를 기반으로 한 건강 음료 이미지를 강조한다.

 

차지는 지난해 5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한때 시가총액이 60억달러(8조8000억원)에 달할 정도였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99억위안(약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차지와 같은 브랜드를 중국에서는 '새로운 차 음료'라는 뜻의 '신차음(新茶饮)'이라고 부른다. 신차음은 2010년대 초반 중국에서 등장해 생과일, 치즈폼, 매장에서 직접 우린 신선한 차를 결합한 프리미엄 음료로 성장한 카테고리다. 한국에서는 모두 밀크티로 통칭되지만 신차음은 기존 분말 기반 버블티와 달리 신선한 재료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예정지의 대형 가리막. / 사진=차지

차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예정지의 대형 가리막. / 사진=차지

 


차지 이전에 한국에 진출한 신차음 브랜드로는 미쉐·차백도·헤이티 등이 있다. 미쉐(蜜雪冰城·미쉐빙청)는 2006년 설립돼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약 3~4위안(600~800원)에 판매하는 '초저가' 전략을 앞세워 성장했다.

 

중국 현지 4만8000여 개, 해외 4700여 개 등 전 세계 5만3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장 수로 전 세계 스타벅스를 넘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한국에 진출해 홍대, 건대, 성균관대 등 대학가 상권에서 1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차판다(ChaPanda)'로 알려진 차백도(茶百道·차바이다오)는 홍콩 디저트인 망고 폼멜로 사고를 음료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2024년 4월 홍콩 증시에 상장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100억홍콩달러(1조87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24억9960만 위안(5300억원)이며 6월 말 기준 중국 매장 수는 8444개다. 한국 시장에는  2024년 진출해 해외 매장 21개 중 가장 많은 11개를 두고 있다.

 

헤이티(喜茶·HEYTEA)는 2012년 설립돼 신차음 열풍을 시작했던 브랜드다. 치즈폼과 과일주스를 결합한 음료로 중국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내에서 매장 400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강남, 명동, 홍대 등 서울 주요 상권에 매장을 두고 있다.

 

중국도 좁다

 

중국 신차음 브랜드들이 한국 진출에 속도를 내는 것은 자국 시장 경쟁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체인경영협회(CCFA)와 메이퇀 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내 신차음 매장은 2024년 기준 약 51만5000개로 2020년보다 36%나 증가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45139

 

댓글 8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아로마티카💙 무더위에 두피후끈! 유분폭발! 이 모든 걸 한방에 해결해 줄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더블기획] 체험 이벤트 (50명) 330 08.21 24,97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34,2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85,5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03,8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01,9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7,2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24,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7,0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7 20.05.17 8,852,7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15,8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1,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289 이슈 오늘 몬스타엑스 카스쿨 페벌에서 관객들 단체로 함성 터진 순간... 01:35 26
3138288 이슈 10년전 오늘 발매된, 라붐 "푱푱" 01:34 18
3138287 이슈 트위터에서 6시간만에 맘찍 만을 넘긴 남돌 얼굴.twt 01:31 502
3138286 팁/유용/추천 집 안에 초파리가 날아다니나요? 바닥에 깨가 떨어져있나요? 12 01:29 902
3138285 이슈 스레드 난리난 초등학교 2학년 선생님 5 01:29 791
3138284 이슈 일본 볶음 컵라면 회사가 낸 아이디어 4 01:28 724
3138283 유머 오늘 팬미팅에서 단합 미쳤던 허남준 팬들.... 2 01:25 608
3138282 이슈 리센느 멤버들에게 잠옷도 보내줬다는 고윤정 7 01:22 743
3138281 이슈 허남준 : 팬분들은 제가 어떻게 하면 행복하실지 궁금해요 17 01:20 848
3138280 이슈 배우 고윤정이 리센느 멤버 5명에게 준 선물 10 01:16 1,827
3138279 이슈 모임에서 평소 안경을 안쓰던 지인이 썼길래 유심히 보니 안경에서 빨간 LED가 깜빡깜빡.x 4 01:15 1,134
3138278 유머 쌍둥이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을 때🐼💜🩷 3 01:11 601
3138277 유머 난 귀신 판별하는 말 중에 그게 제일 무서웠음 30 01:06 2,887
3138276 이슈 미야오 엘라 최근 셀카 모음 5 01:04 655
3138275 유머 방금 택시기사한테 당신 뭐하는 사람이냐고 소리들음 14 01:04 2,427
3138274 유머 전에 궁금해서 가로 시켜봤는데 알바생분이 쭈뼛거리면서 가로 나왔습니다... 하시고는...... 20 01:02 1,926
3138273 유머 클릭커 안 사는 이유: 이미 60/65/75/87/108개짜리 붙어있는 걸 하루에 8시간씩 누르고 있음 22 01:00 2,727
3138272 유머 김효연 자기가 라방켜서 멤버들 초대해놓고 얘기하다가 영통으로착각해서 코팜ㅋㅋㅋㅋㅋㅋㅋ 아개웃기게 7 00:59 1,802
3138271 이슈 미팬에서 현아 버블 팝 추는 07년생 여돌 00:57 825
3138270 이슈 보법부터가 다른 아이브 장원영표 상황극 애교 12 00:52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