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롤러코스피' 올라타려고 예금 빼고 마통 뚫었다… 은행권, 수신방어 총력[금융현미경]
603 3
2026.03.11 08:33
603 3

5대 시중은행서 요구불예금 일주일새 5.7조원 빠져
마통 잔액 증가폭 2022년 빚투열풍 이후 최대
예금 금리 올리고 고금리 특판 상품 출시로 맞불


최근 주요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줄고,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잔액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사태로 인해 코스피 5000선·코스닥 1000선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투자는 오히려 늘면서 나타난 역설적인 현상으로 해석된다. 은행들도 최근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고금리 특판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신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통장서 돈 빼고·마통 뚫고'…증시 급등락에 머니무브 가속화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요구불예금은 지난 6일 기준 679조155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684조8604억원) 대비 5조7052억원 감소한 수치다.

 

투자 대기자금으로 쌓아둔 돈을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자 주식시장에 투입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6347.41까지 도약했던 2월27일 기준 요구불예금은 지난 1월 말 대비 33조3225억원 늘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전쟁 확산에 대한 우려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지난 9일 코스피 지수가 50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매수를 늘리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프라이빗뱅커(PB)는 "최근 예금, 보험 약관대출 등을 동원해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문의하는 고객들이 제법 많다"며 "주식이나 펀드 투자를 전혀 하지 않는 고객들을 제외하고는 무리하게 주식 투자 추천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빚을 내어 투자하는 '빚투' 양상도 뚜렷하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달 27일 기준 39조4249억원에서 지난 6일 40조8151억원으로 1조3902억원 증가했다. 은행별로 매일 수백억 원씩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잔액 규모는 역대 월말과 비교해 2022년 12월 말(42조546억원) 이후 3년2개월여 만의 최대치다. 증가 폭도 월간 기준 부동산 영끌·코인 빚투가 한창이던 2020년 11월(2조1263억원 증가) 이후 가장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관계자는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30조원대로 떨어졌다가 이란 사태에 저가 매수를 노리는 수요로 최근 급증한 것"이라며 "아직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니지만,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금 금리 인상·특판 적금 출시…시중은행도 수신 확보 집중

 

 

자금의 증시 이탈과 인터넷 은행으로의 유출에 위기감을 느낀 시중은행들은 수신 경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3일 'NH올원e예금' 기본금리를 3.05%로 0.15%포인트 인상했고,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각각 2.90%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 역시 2.90%로 금리를 올렸다.

 

고금리 특판 적금 경쟁도 치열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3237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8 03.09 60,1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5,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5,2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982 기사/뉴스 30대, 규제 속 서울 아파트 '큰 손'…생애최초·경매 1위 09:59 19
3016981 유머 제발 사진 찍어 달고 꺼이꺼이하는 소품샵 사장님 09:59 187
3016980 이슈 미우미우쇼 런웨이 선 투바투 연준 인스타그램 사진들 1 09:57 144
3016979 정치 [속보] 이정현 "서울시장·충남지사 추가 공천 신청 받는다" 1 09:57 112
3016978 기사/뉴스 [단독] "용돈 달라" 요구한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검거 12 09:55 413
3016977 기사/뉴스 [단독]비투비, 6인 다시 모인다…2년 10개월 만 완전체 컴백 3 09:55 390
3016976 이슈 트럼프 최근 근황.jpg 4 09:55 659
3016975 기사/뉴스 “여자가 성관계 제안하면 X…순종해야지” 요즘 남성들, 아버지 세대보다 보수적이라는데 34 09:53 846
3016974 이슈 한달에 이 월급 주면 한다 VS 안한다 19 09:51 954
3016973 이슈 [WBC] 17년 만에 미국행 전세기 탑승한 대한민국 대표팀 🇰🇷🇰🇷 17 09:51 1,517
3016972 유머 해리포터에서 왜 볼드모트 이름 부르면 안돼? 4 09:50 765
3016971 기사/뉴스 서울시, 방탄소년단 컴백쇼 앞두고 "광화문·시청·경복궁역 폐쇄" 안내 49 09:47 956
3016970 이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 오래 사용한 AI 챗봇 앱 TOP 10 17 09:46 646
3016969 기사/뉴스 푸틴, 이란 대통령과 두 번째 통화…종전 중재 계속 11 09:46 369
3016968 유머 허언증 갤러리 우승자 10 09:44 2,063
3016967 이슈 스마트폰으로촬영한사진입니다<<올해본문장중에제일놀랍고 휴대폰기종이랑카메라설정법궁금해짐 28 09:43 2,080
3016966 유머 ??:예의없게 굴면 뺨맞을거같음(하투하 rude 지젤 ver. ㅋㅋㅋㅋ) 09:42 488
3016965 이슈 레딧에 다이소 글 넘 웃겨 ㅋㅋㅋㅋㅋ.jpg 47 09:42 3,831
3016964 이슈 전라도 할머니댁 다녀오면 제일 생각 나던 음식 투탑.jpg 36 09:40 2,399
3016963 기사/뉴스 금감원, '엔화 반값 오류' 토스뱅크 현장점검…100억원대 손실 17 09:39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