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구 대표팀 공짜로 탈 전세기, 어떤 혜택? '입국심사 없다' [WBC]
1,826 4
2026.03.10 23:19
1,826 4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야구 대표팀이 기적같은 WBC 2라운드 8강행을 확정하면서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곧바로 미국 마이애미까지 가게 됐다.

이 전세기에 대해 알아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7-2로 승리하며 기적같은 본선 2라운드 8강행을 해냈다.

체코에 11-4 승, 일본에 6-8 패, 대만에 4-5로 패한 한국은 이날 정규이닝동안 2실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5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C조 2위로 본선 2라운드 진출이 가능했다.

2회초 5번 지명타자 문보경이 선제 투런포를 치며 앞서간 한국. 회초에는 저마이 존스의 2루타와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문보경의 1타점 2루타가 연속해서 나오며 4-0을, 5회초에는 문보경이 좌측 담장 상단을 맞추는 1타점 2루타로 5-0을 만들었다. 한국의 5득점 중 문보경 혼자 4타점을 올린 것.

그러나 5회말 소형준이 로비 글렌디닝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5-1이 됐지만 6회초 곧바로 박동원의 2루타와 김도영의 적시타로 다시 6-1로 핵심인 5점차를 만들었다.

이대로 종료되면 한국의 C조 2위 2라운드행이 가능했지만 8회말 김택연이 1실점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렇게 끝나나했던 9회초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최소 1사 1,2루가 됐을 상황이 1사 1,3루로 바뀌었고 한국은 안현민이 희생플라이를 쳐 천금같은 7-2의 다섯점 차를 만들어냈다. 3실점 미만에 5점차 이상의 스코어 조건 충족.

9회말 한국은 조병현이 그대로 마운드를 지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C조 2위로 본선 2라운드를 확정했다. 7-2 승리. 한점만 덜냈어도, 한점만 더 줬어도 탈락이었다.

한국은 C조 1위를 확정한 일본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오는 14일 오전 7시반 D조 1위와 맞붙는다. D조 1위는 도미니카 공화국 혹은 베네수엘라가 유력한 상황. 그 중에서 1위가 유력한 도미니카가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이 뽑은 우승 후보국에서 미국, 일본을 넘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지구방위대 전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한국은 D조 1위와 만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곧바로 미국 마이애미로 넘어간다. 이 비행기는 WBC를 주관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공하는 것으로 마이애미로 직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인 이 비행기의 명성은 자자하다. 이정후는 "아빠(이종범 전 kt wiz 코치)로부터 전세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저도 전세기 타고 미국에 꼭 가고 싶다"고 이미 말했을 정도. 이종범은 2006 WBC 당시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 전세기를 이용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전세기를 타면 입국심사없이 곧바로 미국 마이애미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좌석은 비즈니스석이며 최고의 서비스와 식사 등을 대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WBC를 최고의 대회로 치르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인 셈이다.

2009 WBC에서 전세기를 타봤던 윤석민 티빙 해설위원은 대표팀이 호주를 잡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하자 "드디어 선수들이 전세기 맛을 알게 됐다. 입국 수속도 안하고 호텔 바로 앞에 데려다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세기를 탄다는건 지긋지긋했던 3연속 1라운드 탈락을 끊어낸다는 것이었기에 선수들은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치면 비행기 세리머니를 했다. 그만큼 전세기에 대한 열망이 컸던 것이다.

꿈에 그리던 전세기를 타게 된 대표팀 대표팀은 하루 휴식후 11일 오전 12시 이 전세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는 14일, 현지시간 13일 저녁 D조 1위와 경기를 가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60310n0259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7 03.09 59,9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5,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3,8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971 이슈 레딧에 다이소 글 넘 웃겨 ㅋㅋㅋㅋㅋ.jpg 09:42 157
3016970 이슈 전라도 할머니댁 다녀오면 제일 생각 나던 음식 투탑.jpg 5 09:40 447
3016969 기사/뉴스 금감원, '엔화 반값 오류' 토스뱅크 현장점검…100억원대 손실 6 09:39 352
3016968 유머 참새를 만들었다.twt 3 09:39 181
3016967 이슈 KT 웹소설·웹툰 플랫폼 '블라이스' 서비스 종료 공지 5 09:38 256
3016966 기사/뉴스 제3회 ‘ASEA 2026’, 5월 일본 개최 확정… 亞 정상급 아티스트 집결 1 09:38 89
3016965 이슈 피자토핑 호 vs 불호 (사진 징그러울 수 있음) 5 09:37 343
3016964 기사/뉴스 [단독] 이소라·홍진경, 런웨이 복귀 도전…'소라와 진경' 론칭 14 09:35 971
3016963 정치 국힘 김민수 “윤어게인은 상식적 다수...절연 멈추고 한마음 뭉쳐야” 4 09:35 140
3016962 이슈 조카에게 매달 용돈 얼마씩 줘야 적당할까요? 27 09:33 1,538
3016961 기사/뉴스 "현대판 강제노역" "과잉처벌"…與 '집단행동 방지법'에 의사들 반발 1 09:31 155
3016960 정치 박은정이 주장하는 보완수사권 폐지의 폐해 박은정 남편이 증명해냄 5 09:31 453
3016959 유머 알고 보면 엄청 긴장감 넘치는 세컨하우스 상황 ㅋㅋㅋㅋ 🐼💜 8 09:31 883
3016958 이슈 하이브 방시혁 주가조작 폭로한 투자자의 사건 핵심요약 11 09:30 619
3016957 이슈 러시아에서 인종차별로 한국에 이민 온 모자.jpg (최근 근황 추가) 25 09:30 2,019
3016956 정치 오락가락 전한길, "국힘 탈당" → "윤석열 측 말려서 탈당 안해" 3 09:30 161
3016955 이슈 영원히 혼내고 혼남 당하는 장도연 & 박진영(배우) 6 09:30 421
3016954 기사/뉴스 [단독] "'베테랑3' 크랭크인 연기, 류승완 감독 컨디션 조절로...제작 의지 강해" 12 09:29 735
3016953 기사/뉴스 '무려 135억' 임영웅, 韓 음악사 다시 썼다! 멜론 역대 스트리밍 1위 등극 19 09:26 323
3016952 기사/뉴스 노란봉투법 첫날…“진짜 사장 나와라” 빗발 4 09:26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