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구 대표팀 공짜로 탈 전세기, 어떤 혜택? '입국심사 없다' [WBC]
1,891 4
2026.03.10 23:19
1,891 4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야구 대표팀이 기적같은 WBC 2라운드 8강행을 확정하면서 일본에서 전세기를 타고 곧바로 미국 마이애미까지 가게 됐다.

이 전세기에 대해 알아본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4차전 호주전에서 7-2로 승리하며 기적같은 본선 2라운드 8강행을 해냈다.

체코에 11-4 승, 일본에 6-8 패, 대만에 4-5로 패한 한국은 이날 정규이닝동안 2실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5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C조 2위로 본선 2라운드 진출이 가능했다.

2회초 5번 지명타자 문보경이 선제 투런포를 치며 앞서간 한국. 회초에는 저마이 존스의 2루타와 이정후의 1타점 2루타, 문보경의 1타점 2루타가 연속해서 나오며 4-0을, 5회초에는 문보경이 좌측 담장 상단을 맞추는 1타점 2루타로 5-0을 만들었다. 한국의 5득점 중 문보경 혼자 4타점을 올린 것.

그러나 5회말 소형준이 로비 글렌디닝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5-1이 됐지만 6회초 곧바로 박동원의 2루타와 김도영의 적시타로 다시 6-1로 핵심인 5점차를 만들었다.

이대로 종료되면 한국의 C조 2위 2라운드행이 가능했지만 8회말 김택연이 1실점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렇게 끝나나했던 9회초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최소 1사 1,2루가 됐을 상황이 1사 1,3루로 바뀌었고 한국은 안현민이 희생플라이를 쳐 천금같은 7-2의 다섯점 차를 만들어냈다. 3실점 미만에 5점차 이상의 스코어 조건 충족.

9회말 한국은 조병현이 그대로 마운드를 지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C조 2위로 본선 2라운드를 확정했다. 7-2 승리. 한점만 덜냈어도, 한점만 더 줬어도 탈락이었다.

한국은 C조 1위를 확정한 일본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오는 14일 오전 7시반 D조 1위와 맞붙는다. D조 1위는 도미니카 공화국 혹은 베네수엘라가 유력한 상황. 그 중에서 1위가 유력한 도미니카가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이 뽑은 우승 후보국에서 미국, 일본을 넘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지구방위대 전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한국은 D조 1위와 만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곧바로 미국 마이애미로 넘어간다. 이 비행기는 WBC를 주관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제공하는 것으로 마이애미로 직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인 이 비행기의 명성은 자자하다. 이정후는 "아빠(이종범 전 kt wiz 코치)로부터 전세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저도 전세기 타고 미국에 꼭 가고 싶다"고 이미 말했을 정도. 이종범은 2006 WBC 당시 일본에서 미국으로 이 전세기를 이용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전세기를 타면 입국심사없이 곧바로 미국 마이애미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좌석은 비즈니스석이며 최고의 서비스와 식사 등을 대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WBC를 최고의 대회로 치르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인 셈이다.

2009 WBC에서 전세기를 타봤던 윤석민 티빙 해설위원은 대표팀이 호주를 잡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하자 "드디어 선수들이 전세기 맛을 알게 됐다. 입국 수속도 안하고 호텔 바로 앞에 데려다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세기를 탄다는건 지긋지긋했던 3연속 1라운드 탈락을 끊어낸다는 것이었기에 선수들은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치면 비행기 세리머니를 했다. 그만큼 전세기에 대한 열망이 컸던 것이다.

꿈에 그리던 전세기를 타게 된 대표팀 대표팀은 하루 휴식후 11일 오전 12시 이 전세기를 타고 미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한국시간으로는 14일, 현지시간 13일 저녁 D조 1위와 경기를 가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60310n02591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4 03.09 61,8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3,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5,2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074 유머 막내 자존감 지키는 데이식스 형들 12:48 13
3017073 유머 30대 이상의 가방 훔치면 생기는 일 12:48 111
3017072 정보 엔하이픈 희승 탈퇴소식에 인용달은 듀오링고 공식 계정. 12:48 210
3017071 기사/뉴스 이나영 “신비주의? 막상 보니 괜찮죠? 공백기 땐 제니 춤도 배워” 12:48 74
3017070 유머 왕과 사는 남자 천만 소식에 숟가락 얹는 천안시 4 12:47 166
3017069 정치 정원오 “감사의 정원, 대표적 세금 낭비…한강버스, 교통수단 효율성 떨어져” 2 12:47 54
3017068 기사/뉴스 6월에 사람 미어 터질 것 같은 63빌딩 소식........ 6 12:46 1,070
3017067 기사/뉴스 ‘세븐틴 500만원, 블랙핑크 400만원’... 매크로 돌려 암표 판매한 일당 5 12:45 180
3017066 이슈 현재 전세계 성적 씹어먹고있는 넷플릭스 신작 10 12:45 1,001
3017065 이슈 그룹만 탈퇴인 거 실감나는 엔하이픈 희승 광고 제품 트윗 16 12:43 1,741
3017064 이슈 본인의 꿈이었던 요리사 + 농부 컨셉으로 등장한 도경수 공식 팬클럽 사진.jpg 4 12:43 448
3017063 기사/뉴스 김정태 子 야꿍이, 6개 국어 ‘능통’한데…母 “아스퍼거 증후군 의심” 11 12:42 1,185
3017062 이슈 처음으로 공중파 뉴스 데뷔한 있지(ITZY) 대추노노 8 12:41 447
3017061 기사/뉴스 "한국 여성, 전 세계서 해외여행 가장 많이 간다"…주요 조사국 중 1위 9 12:40 771
3017060 기사/뉴스 유해진 박지훈 ‘왕사남’ 천만 감사 직접 전한다‥17일 무대인사 확정 2 12:39 416
3017059 이슈 현관문 닫히는 속도 조절하는 생활 꿀팁 6 12:38 688
3017058 기사/뉴스 "발라드 DNA, 피는 못 속여"…윤후, 父 붕어빵 노래 실력에도 '윤민수 혹평' [엑's 이슈] 12:36 240
3017057 이슈 떠난 충주맨 돌파구는? 10 12:36 1,073
3017056 이슈 아라타 마켄유 근육 근황 3 12:35 869
3017055 이슈 새로운 마스크를 한국 영화에 등장시키고 싶었다는 <왕과사는남자> 임은정대표 4 12:33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