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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귀찮아도 한번 더 눈길을…실종문자 4개 중 1개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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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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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요즘 실종 문자가 자주 오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요새 실종 알림 뜨는 것 보면 다 어린아이를 찾더라고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실종 경보 문자(이하 실종 문자)가 최근에 더 자주 오는 것 같다는 글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최근 어린이 실종이 늘어난 것 같다며 혹시 유괴 사건이 증가한 것은 아닌지, 반대로 과거에는 어린이나 노년층이 많았는데 요즘은 중년층 실종자를 찾는 문자가 눈에 띈다며 납치가 횡행하는지를 묻는 글도 있다.


실제 실종 문자에서 찾는 실종자들이 달라진 것일까. 또 이렇게 오는 경보 문자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경찰청을 통해 확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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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실종 문자 건수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불만 글이 자주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실종 문자 발송 건수는 실제 실종자 수에 비하면 20분의 1도 안되는 수준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등록된 연도별 실종 아동 등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접수된 아동과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 환자는 총 4만9천624명이었다. 그러나 해당 연도에 실종 경보 문자는 2천745명에 대해서만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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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문자는 어느 정도나 효과가 있을까. 경찰청에 따르면 기대 이상으로 평가된다.


제도 시행 이후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이런 실종 문자 덕에 찾은 이가 2천503명에 이른다. 시민 제보로 실종자를 찾는 비율인 '문자 원인 발견율'이 23.6%로, 실종 문자 속 대상의 4분의 1은 문자를 본 일반 시민의 도움을 받아 찾았다는 의미다.


김민성 경찰청 실종정책계장은 "(문자에) 무관심한 분들도 있지만 유의미하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다. 현장에선 효과를 체감하고 제도 시행 초기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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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https://naver.me/FRoMaLj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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